양수리 ㅅㅅ요양병원 원장이 저보고 알아서 하라는데 저는 뭘 알아서 해야 될까요?
양수리 ㅅㅅ요양병원의 실태와 원장의 무책임한 태도를 고발합니다 오늘 저희 아버님께서 양수리의 한 요양병원에서 겪으신 너무나 비상식적이고 가슴 아픈 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어제 대학병원에서 해당 병원으로 전원하신 아버님은 처방받은 변비약으로 인해 새벽에 설사를 하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아버님이 호출벨을 누르자, 돌아온 것은 간병인의 날 선 타박이었습니다. "내가 자는 시간인데 왜 깨우느냐", "애물단지가 들어왔다", "혼자서 10명 몫으로 힘들게 한다"며 환자에게 면박을 주었고, 새벽 6시까지는 자는 시간이니 그냥 있으라며 사실상 방치했습니다. 설사한게 이런 인격 모독을 받을 일인가요? 아버님께서 도저히 이곳에 계실 수 없다고 판단하여 퇴원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더욱 기가 막힌 일이 벌어졌습니다. 항의하는 저에게 해당 간병인이 욕설을 한것 입니다.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을 준 것입니다. 그런데... 원장의 오만한 띵언 "알아서 하세요" 엥????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병원장의 대응입니다. 간병인의 폭언과 저에게 행해진 욕설에 대해 항의하자, 원장은 비웃음 섞인 태도로 "알아서 하세요"라며 말을 잘랐습니다. 간병인은 파견업체 소속이니 병원은 책임이 없다는 논리였습니다. 환자의 안위를 책임져야 할 의료기관의 수장이 내뱉은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무책임함이었습니다. 투석과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은 병원을 믿고 기댈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입니다. 그런 환자를 '애물단지' 취급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보호자에게 "타격 없으니 마음대로 하라"는 식의 오만한 병원이 우리 지역에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분노를 느낍니다. 시설의 화려함보다 환자를 사람으로 대하는 '기본'이 되어 있는 곳인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버님과 같은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더 이상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용문면·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