탔어요 붕붕이가 맘에 드나봐요 ...

프로필

이웃집언니는해결사
이웃집언니는해결사
마포구 서교동
매너온도
54.9°C
오늘 인코코네일 당근거래 갔다가 예쁜새가 붕붕이에

탔어요
붕붕이가 맘에 드나봐요
배고픈거 같은데 줄께 없어서 돌아서려니 마음이 안타까웠어요 ㅠㅠ
인코코네일 사서 너무 좋아요
잠안올때하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그리고
제주도에서 한 여동생 결혼식때 면세점에서 사온
정관장 홍삼20지 600g 토욜에 현백 정관장 다림신청한거 오늘 받았어요
백화점서 구매하면 다림비 3만원 다른곳에서 구매시 5만원...
그래도 면세에서 사고 5만원이 나은거 같아요
다만 비행기 탈일이 별로 없다는거요 ㅎㅎ
얼마였는지 잊어버렸는데 10%세일에 절편보너스
이랬어요
홍삼 들어있던 나무상자는 시계 머리핀 등 잡화
넣을때 좋아서 저는 늘 챙겨요
백화점서 다림한거는 엄마몫 집에서 약탕기에 재탕하는거는 커피나 보리차처럼 다함께 즐겨요
저는 보약을 하도 많이 먹어서 모르겠는데 제여동생이 맨처음 홍삼을 접하고 그해 겨울 감기 없이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제동생은 저보다 튼튼해서 보약은 엄마가 어려서부터 저만 쭉 먹였어요
녹용 녹혈 인삼 산삼...ㅎ
산삼은 제데로 만나니까 효과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제가 한창 술 좋아하던때인데 산삼 먹고 그다음날
술을 위스키 700ml×3병 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3일동안 눈도 멀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산삼이 너무 아까워요😭😭😭😭😭😭😭😭😭
그 꼬라지를 보는 엄마는 또 얼마나 속이 터지셨을까요?!!!
좋아지라고 몇천만원 들여서 귀하게 구한거 먹고
밥잘먹으라고 해주신건데...
오히려 반대로 술왕창 퍼먹고 산삼약빨은 커녕 눈이 멀뻔했으니까요
3일 입원했더니 앞이 보이더라구요
다행히 현재는 거의 끊은상태 입니다
앞으로 엄마한테 더 잘해드려야겠어요ㅎ
지은죄가 너무 많네요 ㅠㅠ
걍 죄는 잊어버릴까봐요 (우울모드는 별로라서요)
걍 잘해드리기만 할래요😂

∙ 조회 268

댓글 0
3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