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남자들 서방은 회사특...

오늘 집에 남자들 서방은 회사특근으로 출근하고
아들들은 외할머니집가 집에 혼자있고해
예약를 9시에했는데 아무없으니 깨워주는 사람없어 늦잠을 ㅜㅜ

부랴부랴 준비해 샤네일에 방문
항상밝게 반겨주시는 언니

손이든 발이든
해주시면서 건강이 안좋은가보다고
손톱이 얇아져다고 해주실때도있고
한달반만에 발톱이 많이 자랏다고
건강하다고 해주실때도 있고

나이가들면 큐티글이 거칠지고
살림 많이해도 거칠어지는데
큐티클제거해주시면서 나이보다 거칠지않다고

세탁기는 서방이 돌리고 저는개고
음식을하면 설거지는 서방이 하고
청소기도 서방이 돌린다고하니
살림을 안한다고 하니
언니가 "공주네요" 하시네요
공주 대접받는거 맞나요? ㅋㅋㅋ

언니는 후기 남겨줘서 고맙다고 항상 얘기해주세요
저는 언니가 계속 지금처럼 샵을 운영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보면 시간이 훅하고 지나가요
그리고 꼼꼼하게 해주시고
큐티클제거 하다가 상쳐 날가봐 항상 조심조심
저는 팍팍하셔도 된다고해도 소용없어요
언니 성격인거에요

언제나 최선를 다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해주시고선 마음에 안든다면서
못해주거같아 미안하다고 말해주는 언니
오래오래 그자리에 변함없이 있어주세요

오늘 발하고왔는데 무슨색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