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텍스타고 묵호에 다녀왔어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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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텍스타고 묵호에 다녀왔어요 두시간 십분 걸리더라구요
묵호는 역부터 도보로 다닐수 있어 편해요
묵호역 내려 장칼국수로 배채워 주고 어판장 지나 논골담길 등대 가따가 도째비길로 내려와 해랑전망대구경 하니 좋았어요
회 바가지 씌운다는 글을 봐서 서울에서 먹어야지 했는데 어판장서 싱싱한오징어랑 생선2마리 이마논에 사떠요 초장값은 별도구요
편의점서 동남아맥주 다섯캔 마논에 싱싱한회랑 파도소리에 눈앞엔 반짝이는 파도보며 먹는데 행복은 케텍스 두시간 거리에 있더라구요ㅋㅋㅋ
아직 세월속에 멈춘듯한 묵호의 논골담길은 계속 걷고 싶게 만들고 좋아하는 고양이들도 많이 봐서 더행복했어요
마음 환기가 필요하고 바다보고 싶은 분들 다녀와 보시면 좋을듯해요
낼아침에 당장 케텍스 타고 어디든 돌아보고 오고 싶은데 임플란트한 치아 잇몸이 헐어서 통증으로 집에 있어야 할듯 합니다ㅜ 오라메디는 발라놨는데 갑자기 왜이럴까요ㅠㅠ뜬금없이 묵호여행에서 임플란트ㅋㅋㅋㅋ
건강이 최고에요 다리 떨릴땐 늦어 가슴 떨릴때 마니마니 돌아댕겨 보아요ㅋ
∙ 조회 415
댓글 21

급바다가 보고싶을때 훌쩍 다녀오기 좋은곳이에요
어판장생선도 배가 들어와서 바로 먹을수 있어 싱싱하더라구요
다른 벽화마을은 스토리가 와닿지 않는데 논골담길 벽화를 보고 걸으며 예전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모습도 상상해 보고 좋았어요^^

어미도형제도 없이 저아깽이가 갑자기 어느날 나타났대요
사장님이 밥주시는 고양이가 많은데 다른 양이들도 아깽이 불쌍한거 아는지 영역다툼하지 않고 잘받아주고 있어 다행이더라구요
묵호에 양이가 많아서 좋아요
함부로 만지고 간식을 주지는 않아요 사람 경계 없는 아이들은 혹시나 나쁜 사람 만날까 걱정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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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부터 걸어가는 길에 인구가 적은 지역에 상권이 엄청 발달되서 놀랐어요
과거 명태와 오징어로 엄청난 명성을 날렸던 곳이라 하더라구요 맨주먹으로 묵호에 가도 먹고살수 있다는 말도 있다고 들었어요
따뜻하고 정겨운 바닷가 마을 묵호 좋아요

:)
'가슴 떨릴때 가야지...,
다리 떨릴때 못 간다. '
"가슴에 확~ 와 닿네요. ;)"
(나름) 열심히 일한 나를 위해
'화' 비워 놓고, 연극, 뮤컬
볼까 했는데요.
'묵호' 좋네요.
바다, 칼국수, 회
좋아하는 저에겐...,
꽤! 큰 '유혹' ;) ㅎㅎ

다음주 비올지도 모르니 날씨 꼭 확인해 보시고 가시는게 좋을듯 해요 저는 얼마전 부산도 갔다왔는데 첫째날 빤짝이던 바다와 하늘이 다음날은 비가왔었어요 저는 비오는 바다보며 멍때리는 것도 좋았지만요
장칼국수 회 홍게대게도 혼자서 저렴히 먹을수 있고
저는 못먹고 왔지만 묵호꼬치 에 김밥과 중국집에 문어탕수육
성게칼국수 네이버에 여자혼자 묵호여행 쳐보시면 몇개블로그만 봐도 정보 쭈루룩 나오고 마치 이미 다녀온듯한ㅋㅋㅋ

저음식들은 묵호에서 먹은거에요 부산은 영도만 돌아다녔어요 저도 혼여갔는데 태종대가서 짬뽕 흰여울마을서 커피와 디저트 영도다리근처 포차촌서 엘에이 돼지갈비구이 짱맛이더라구요 영도다리근처 장어탕 징짜 맛났는데 아침부터 사람이 많아서 혼자라 눈치보여 허겁지겁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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