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발견되었던 강아지(웰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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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발견되었던 강아지(웰시코기 믹스견으로 추정)는 10월 6일 저녁에
뉴엘 동물의료센터를 통해,
화성시 남양동물보호센터(유기견 보호소)로 보내졌습니다.
중성화되지 않은 암컷 강아지이고, 아주 순하고 꼬리를 내린 뒷모습을 보면 꼬리에 검정색 십자가가 보이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 분께서 강아지를 찾고 계신다면
남양동물보호센터 ***-****-**** 로 연락해서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추신) 사람 잘 따르고 순하고 짖지도 않는 아주 괜찮은 강아지였습니다.
꼭 주인 분을 만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조회 828
댓글 93
저도 포코맘처럼 길을 헤메던 강아지를 보호하고 입양보내면서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
고생많으셨고요 혹시 물질적으로 작은도움이라도 필요하시면 보탤께요^^
체리맛있어님,
그렇죠.ㅠ ㅠ
사연도 넘 기구한 여러 강아지들 이야기, 저도 읽어보지 못한답니다
ㅠ ㅠ
이불은 아마 늘 필요할 것 같은데 함 여쭈어볼게요.
부드럽고 세탁 편한 이불은 어느 쉼터도 많이 필요로 하더라구요.
강아지 개별 후원은 받지 않고 있구요, 그냥 쉼터 전체로 정기 후원 받고 있어요.
후원하시려면 후원신청 글 올리시면 될 것 같아요.
거기 있는 친구들은 그래도 해외입양 가게 될 친구들이라 그나마 사정이 나은 친구들이랍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강아지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니까요.
나이많은 강아지들도 해외입양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에선 나이있는 강아지들은 찾는 이가 없지만, 미국의 연세드신 분들은 활동적인 어린 강아지보다 본인들처럼 나이들어가는 강아지들을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그분들 사후에 강아지가 홀로 남는 게 걱정스럽기 때문이죠.ㅜ ㅜ
체리맛있어님도 강아지님도
호두를 많이 걱정해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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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부터 목동쪽 아파트랑 호수공원 쪽에 다니던 워기견 맞나여?비슷한거같기두 하구 그앤 사람한테 곁을 잘 주지않았는데 저희아파든에서만 세번넘게봤어요.옆에 오지않아 제가따라다니면서 멀리서 밥을 던져 주곤했는데 잘먹듯나구요.가까이 오진않구.그애가 맞는지 아니니지 크기랑털색은 같은데.ㅠㅠ 안락 당하면 어쩌죠.눈물나네요.좋은소식 전해주세요'궁금합니다.
제가 여기에 댓글 달기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와 고민이 했는지 아세요… ㅠ 아..냥순이네님 사진.. 진짜 미치게하네여 ㅠ 살이 빠져 쭈굴쭈굴 외로운자태에 슬프게 쳐다보는 저 눈빛.. 왜 저 이쁜 친구를
버렸을까요…정말 슬픈하루가 지나가네요 ㅠㅠ
며칠전 비오는와중 마주쳐 출근길에 자꾸 눈에 밟히던 아이였는데 다행히 구조되어 쉬고 있나 보네요 좋은 반려인 만나길 바랍니다. 정말 순하고 착해보이는 아이였어요
네에..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멋찌십니다.
이 아이는 한달전부터 눈에 밟혔고. 추석전부터 소식통이 없어 소식이
무지 궁금할 찰나에 포코맘님이 글 남겨주신거에 우선 무한감사합니다. 과연 떠돌이 신세가 답일까. 또는 보호소로 가는게 최선일까.. 에 계속 고민하고 자주 등장하는곳에 직접 2번이나 찾아가보기도 했지만 보지를 못했어요. 밥은 먹나 못먹나 물은 잘 마시나.. 제발 비가 와라. 아가 물 먹을수있게.. 그러케 시간이 지나 반가운 소식을 덕분에 들었어요. 구조했다는 책임감 조차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최고입니다. 제가 아파서 가게문도 닫고 있는데 내 아픔을 뛰어서 이 친구를 가족으로 받아들일수 있을까.. 기존 푸들아가가 허락해줘야하는 큰 난관이 있기도하고요.. 유기견에 전부터 관심이 많았고 봉사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이번 기회로 다시 돌아보고 되짚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보호소에 간다면 당연히 동참해주시면 무지 감사하죠^^ 그땐 아마도 울 쪼꼬도 보여줘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일 행복은 버려진게 아니라 주인있는 아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부터 기도 제목에 생겼네요^^ 소식통 알려주시고 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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