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랑 중파근처 호텔에서 투숙을...

프로필

금붕어
금붕어
서귀포시 동홍동
매너온도
52.4°C
어제 1호 친구를 만난 기쁨에 외출허락을 받아

칭구랑 중파근처 호텔에서 투숙을 했지요
에어컨도 맘대로 조정이 안되어 한참동안 땀이 뻘뻘났고 냉장고는 구식?물이 미지근하여 보이는 손님들마다 손에는 냉장고물과 얼음을 들고 다니는 그 호텔 편의점 손님들로 북적대더라요
오늘은 아침겸 점심으로 남원에 있는 태성각에서 짜장 짬뽕 칠리새우로 금강산도 식후경하며 배가 만삭이되도록 먹고(칠리새우제일 맛있었고 먹을만 했어요 짜장 그런데루 짬뽕은 양파에 목이버섯 홍합과 오징어 몇개인데 너무내용물이밋밋해보이는요)
쇠소깍라인을타고 보목동지나감 그 무슨 섬앞에서 바다가 넘 이뻐보여 잠시쉬며 바다내음도 실컷 맡고 여러장의 사진도 찍어보고 ...
그러다 해가 떨어져가니 배에서 기가막히게 오토매틱 알람이 울려 돌아가는 길에 위미초교근처 식당을 찾아 들어 갔지요 저녁해결을 1인당 15000원에 회 탕등 저렴이로 또다시 만삭 될 지경 까지 먹을수 있을만큼 알진 메뉴에 내일을 기약하려 했더니 11시에 open을 한다 하여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또다른 위미쪽 호텔에 투숙...
어제와는 비교도 안되게 내부와 전망이 좋더라고요 이리이리해서 오늘도 하루를 보냈습니다 친정언니옵빠는 계셔도 친정에 가서 하루 자고 싶은 날도 많았지만 결혼때도 부모없이 결혼하여 가끔 1호 친구 일부러 나보러 오면 송충이 눈썹이 오그라지듯 해보이지만 그친구에게 만큼은 허락을 해주는 부군이 요를땐 고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네요

∙ 조회 697

댓글 23
4

금붕어
시미3
서귀포시 표선면

막힘없이 부드럽게 읊어주신 가을에 일기
참 좋네요
님에 행복한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여운이 오래도록 남기를
바다 내음에 흠뻑 취하고픈 시미가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2
금붕어
솔바람
서귀포시 동홍동

있쟎아요
열린님!
어제 저녁에 그 메로나 소주인가 그거
정말 소주에서 메로나 맛이 나남요?

금붕어
솔바람
서귀포시 동홍동

몸은 좀 괜쟎으신가요?

금붕어
열린(탈퇴)

역시 먹는건 안빠지시는군요 ㅎㅎ

2
금붕어
마음가는대로(탈퇴)

1호친구가 제주에 안계신분?
나도 생각은 그런친구 참 좋겠다 가끔 그려보기도 하고 함께 여행도 하는 모습 그런데 정작 내스스로에 지쳐 다 차단 한상태

행복한나날 보낸거같아
좋,아보이네 매일같은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기를 벗과 함께 자유로히~^^

1
금붕어
솔바람
서귀포시 동홍동

살면서 그런 친구가 한명쯤 있다는건
대단한 행운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2
금붕어
초롱이
서귀포시 대천동

알차게 보내셨군요~^^
서귀포 중파쪽 호텔빼고는 ㅋ

1

댓글을 더 보시려면 당근 앱을
다운로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