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서 전등도 못키고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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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서 전등도 못키고사나요???????
오래전 어머니가 투자목적으로
단독주택을 구입하였다가 재개발이
취소되어 전체 리모델링을하면서
이가살 집에 들어가기전 잠깐 살집으로
최근에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불미스러운일이네요….
제가 자영업을 운영하고있다보니
22시 퇴근찍고 정리하고 마감청소를
하다보면 24시를 넘어버리는날이
잦아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코로나로인해 이전보다 매출도 점점
하락하고있어 어떻게하면 장사가 더
잘될까 싶어 고민하고 또 연구하다보니
퇴근이 늦어지고있고요…
그런데 어느날 설거지하려고 주방쪽
창문을 열어보니 초록색 매트같은(?)
것이 붙어있더라고요.
앞집 아주머니와 마주치는날이없어
한달간 그렇게 지냈습니다.
부모님께서 차후 월세수익을
받으시려고 인테리어를하시면서 전부
거실 + 투룸 구조로만든거라 평수 자체가
크지않습니다. 저희집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거실과 주방에는 창문이 설거지하는쪽
단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곳을 초록색
매트로 막아놓은거고요.
환기도안되고 해도안들어오고….
한달간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옥상에 올라가서 확인해보니 케이블타이로
조여놓은것은물론 고무다라이와 파랑색
물통까지 올려서 막아놓았더라고요….
참…… 어이가없어서….
옥상에서 팔뻗어서 가위로 끈을
잘라내고 간신히 조금 잘라내고 창문을
열어서 우산으로 들어냈는데 오늘아침에
9/28 일이 벌어진것입니다.
남에집 기물을 회손시키냐며…
오히려 저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화를내더군요.
정말 어이가없어서
아무런 말이안나왔습니다.
왜 우리집 창문을 막아놓았냐고
여쭤봤더니 밤 12시넘어서 불을
키는집이 어디있냐고합니다…
내집에서 내가 전등도 못키고사나요?
눈이부셔서 불편하면
본인 집 앞에다 붙이던지
커튼을 달던지 하시라니까
커튼을 달았는데도 눈이부시다고하셔서
암막커튼을 달으라니까 암막커튼 살 돈없으니
니가(글쓴이) 사주라고합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심장이 쿵쾅쿵쾅거리고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글을
쓰면서도 너무 화가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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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잃다보니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정말 말도 안되게 무식한 행동이네요
사진 다 찍어 놓으시고 이제는 말로도 싸울 필요 없어요
신고 하시는것이 최고
자기가 불빛이 불편하면 자기 집에 암막커텐을 달아야 정답이지~어떻게 저리 행동 하는지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
입니다
ㅎㅎㅎ 넘 몰상식이라 웃음이 다 나네요...
넘 속상하고 화나시겠네요.
경찰 신고가 정답이네요.
큰소리, 몰상식은 같이 큰소리 내봐야 안됩니다~
암막 커튼 다는게 맞고
아님 저 파란통 놓은곳에 판넬을 설치하면 될듯도 하구요~
이런저런 방법을 경찰이 제시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와진짜개념없네요.... 아무리그래도 남의집을;; 경찰부르던지 고소하던지 해볼거같아요저라면... 사람이 새벽 3시에자든 4시에자든 정중하게 부탁하면 타협이라도 보지 저렇게나오면 그냥 맨날 밤마다 막아놓은거 다 뜯고 불켜놓고 스탠드도 저쪽방향으로 비춰놓고 안대끼고잘꺼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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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희집 거실 보조등 땜에 잠 못 자겠다는 옆집 할머니 생각나네요 보니까 본인 댁 창문에 커튼 시트지 하나 안 해놓고.. 거실 중앙등이 넘 밝아 10시 정도까지 켜 놓으면 왜 말 안듣느냐고 전번 달라고..
저는상대방입장과비슷해요. 저희맞은편 앞집에새로이사온분이 새벽3시까지 불을켜고있는데 블라인드를쳐도 환해요. 자려면 그것땜에 스트레스받구요..그집은 불을켜면서도 자기집 커텐도 안치구요..서로 이해가 필요할거같아요. 좋게해결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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