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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제가 한달 반 정도 집 근처(경리단)에서 돌보게 된
길냥이에요.. 첨 봤을 때 부터 왼쪽 손이 골절 되어있는 것 처럼 보이고 관찰 한 결과 전혀 아파보이진 않더라구요.
지붕에서도 뛰어내리고 점프며 다 잘합니다.
저한테 하도 부비부비하고 항상 제가 다시 집들어가면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매일 기다려서….
지켜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검진이랑 엑스레이라도 받아보려고 이태원 동물병원 다녀왔는데 (이동장에도 스스로 그냥 들어감) 엑스레이상 상태가 대수술이 될거라고하네요.
혹시 냥 집사님들 동물 병원 괜찮은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원래 별 일 없으면 어제 병원 검진 받구 다시 풀어주려고 했는데, 화요일에 외과 의사 선생님이 오신다고 다시 제대로 상담 받기로 해서 일단 화요일까지 집에 데리고 왔는데 제가 천식이 어릴때부터 심해서 어제 응급실 갈 뻔 했네요 .. ㅜㅜ
그건 그거고 제가 18년 키운 댕이를 하늘나라 보낸지 얼마 안되어서 생명 자체를 받아드릴 계획도 준비도 안되어있어서 지금 너무 걱정이네요. 수술비며.. 정말 모든게 다 … 그렇다고 나몰라라는 못하겠구요..
수술시켜서 저희가 키우던, 좋은 분께 입양을 보내던 두가지인데….
냥 집사님들이나 길냥이 맘 분들은 어느 경로라도 정보가 있으실 것 같아서 여기 문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아이가 아직 성묘도 아니고 너무 착하고 얌전하고 개냥이여요.
지금 제방에서 얌전히 있는데 어제부터 화장실도 안가네요 ㅜㅜ 화장실이랑 모래랑 숨을곳이랑 밥 다 사서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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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이시라면 저는 라온 동물병원다니는데 저희 애들 중성화도 여기서 시켰어요ㅠ 거기 길냥이는 20퍼?정도 할인도 해주세요!! 이태원동물병원은 저도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저희 애 아깽이때 마음의 준비하라고 진료비만 엄청 나왔는데 1년지난 지금까지 똥꼬발랄 잘살고 있어요 ㅠㅠ
좀 냉정하지만 이야기 해볼게요. 일단 골절이니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셨죠? 그런데 케어를 몇달간해줘야 할텐데 그동안 관리안됨 성나고 문제가 되고 나름 관리 잘해줘서 잘아물더라도 움직이면서 또 골절 당하지않을거란 보장도 없어요..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집근처에 자리잡게해주시고 맛난거 주고 길냥이로써 고통스럽지않게 바이러스정도 치료해주고 돌바주심이 어떨런지요? 저도 돌바주는 애하나 골절로 수술해주려니 200정도 든다고 해서 포가했습니다. 또 골절될 확률 높고 케어안됨 절단할수도있다고 해서요
아이고 ㅜ 오늘은 화장실을 갔나요? 길냥치료라고 하면 할인해주는 병원들을 가보시면 어때요? 고다나 이런데 정보있을거같아요. 세상에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고양이[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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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같은 내용 고다까페에 올리시면 좋을것 같고ㅡ 우리동생협동조합에도 전화하셔서 길냥이 구조로 의료지원 도움받을수 있는지 확인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고다카페나 포인핸드 글 올려보시는 거 어떨까요?ㅠㅠ 이동장 순순히 들어가는 거보면 유기묘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에구 고양이 상황도 맘아프고 돌봐주시는 분 상황도 이해가가고 ㅠㅠㅠ 제가 가는 병원 원장님이 과잉진료 안하시고 너무 좋은데 이태원에서 조금 거리가있어서 추천드리긴 어렵지만 혹시몰라서 말씀드려요. 이대역-대흥역 사이 서울준동물병원입니다.
강아지만 키우다보니 고양이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러병원함 가보세요 수술까지 안가고 잘 점프한다면 기브스로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버티고개에 남산동물병원이라고 그 선생님도 유기묘 구조하시고 하셔서 저는 병원 거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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