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하고 싶은 반찬가게
우리 모두 찐옥수수 하나씩 앵벌이 하러 가 볼까요? ㅎㅎ 오늘 구역전시장쪽으로 병원갔다가 시장 구경하는길에 찐 옥수수가 맛나게 보이는것이 3개가 묶어져 있었어요. 옥수수는 마니 먹어봐야 하나 먹는지라 하나만 사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나만도 주실수 있냐고 애기 주려고 한다고 하나만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사장님이 애기? 줘야지 그럼~애기 줘야지~ 그러면서 옥수수 하나를 따로 담아서 주시길래 얼마냐고 물었더니, 애기 주는건데 무슨 돈을 받겠냐고 하시네요, 천원이라도 드리려고 빼서 놓으려고 했더니, 안받으시네요... 감동?인가 뭣인가 기분이 좋아지면서 간판을 보게 되더라구요, 아줌마 반찬이었어요~ 집에 와서 42버 검색해보니 간판 사진도 있고 반찬도 쭈우욱 사진으로 올려져있는게 그제서야 반찬이 눈에 보이더군요.. 매주 1~2번 바로 그쪽 병원을 가니까 다음에는 (아줌마 반찬)에 가서 뭐라도 사오려구요~~^^ 사장님의 후덕한 인심 감사합니다
소룡동·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