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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좀 구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항상 혼자만 있기만하면 시비가 털립니다
예를들어 알바를 할 때 혼자만 있으면 진상들이 오고 또 제가 손님입장으로 갔을 때 혼자만 있으면 알바생이나 직원들의 태도가 너무나도 터무니없이 불친절해 화가나지만 말할 깡은 없어서 집에와서 혼자 삭히거나 울기도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시비털리고 막 대한다는 느낌을 받는데 제가 어린여자라서 그러는건지 생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제가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정당하게 사과를 받거나 반격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은 많으나 ,
잘 대처하고싶습니더
오늘같은 경우에도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하냐고 질문 했다가 우리가 어떻게 아냐는 대답을 들었고 말투며 눈빛이며 저를 완전 깔보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런 비슷한 일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제가 좀 어딜가든 둥글둥글 귀엽게 생겼다 라는 말을 종종 듣긴 하지만 .. 너무나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동네 어른분들이 조언 하나씩 해주시면 정말 잘 새겨듣겠습니다

(제가 좀 어느상황에서나 과하게 친절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 조회 2051

댓글 51
6

아자차카타파
이현
계양구 작전2동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채팅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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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차카타파
명품삽니당
부평구 산곡동

그사장님께 말해서 양해 구하고 진상한테는 강하게 대응하세요

아자차카타파
한결이아빠(휴면)
부평구 산곡3동

옆에남자랑같이가면 그런무시안받아요 ㅋㅋㅋ

아자차카타파
탈퇴한 사용자

화이팅

아자차카타파
감자
부평구 갈산동

속으로 욕하세요 저도 17에 알바 이거저거 하면서 열심히 사는데 미친놈들은 태생부터 그럽니다 아니면 그날 힘든 일들이 있어서 알바한테 쏟거나 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본인이 고귀하고 우아하고 돈 많이 벌고 자기 잘난맛에 사는 사람은 알바를 무조건 한심한 사람 나보다 아래인 사람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부리려 합니다 작성자님이 어딜가든 시비를 받는건 기분탓일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딜가나 이면.. 그건 이유를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이 정말 힘든 시기에 그런언행으로 그렇게 대한 다면 나쁜게 대해진거 밖에 기억을 못할수 있지요 오히려 누군가가 나에게 함부로 한다 라는 고민으로 고뇌하는 사람은 무시해라 그럴수도 있다 너가 참아라 라는등의 조언은 그냥 욕밖에 더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게 고민이었을때 또한 이런게 고민이 아니더라도 내가 힘들땐 그런 자기 맘 편하자고 그냥 무시하면 되지 그게 안돼? 라는 조언보단 진심어린 위로나 내 마음가짐을 바꿔버릴 정도의 큰 조언들이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과하게 친절하다는게 저는 단점 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랬던 사람으로써 저는 저를 위해서 살자고 마음을 먹으면 조금 독해지더군요 누구에게나 친절한것 보단 내가 친절하고픈 사람에게 친절해지는건 좋아요 아자님이 아껴주고 잘 대하주고 싶은 사람에게만 친절하자구요 우리! 다신 볼일도 없는 사람들에게도 친절할 필욘 없죠 아자님을 응원해주고 그 사람들을 대신 욕해주는 사람들도 많으니 좋은것만 보고 들으며 살아요 우리 그래도 일일이 상처 받는다 하면 그냥 욕 후련하게 하고 잊어버립시다 좀더 나를 아끼는 강한 사람이 되어요! 어린 저의 위로가 충분하셨을진 모르지만 항상 힘내요 언니

아자차카타파
탈퇴한 사용자

아고,맘아프네요,내가가서,죽여줄테니.연락주세요,요즘세상이어떤세상인데,어린아가씨가,얼마나맘아플까나,ㅜ

아자차카타파
치킨레이스
부평구 부평동

슬퍼하지 마세용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할 뿐이지 상대방은 님에게 감정을 가지고 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진상손님이 오면 경찰에 신고하고 직원이 무례하면 사장을 찾거나 사장이 무례하면 인터넷에 불친절하다고 올리겠다 하세용 즐겁게 지내세용

아자차카타파
시민2
부평구 부평5동

공격으로 안받으시는 분도 계세요. 처음 들으시나보다 장사가 안되시나보네. 힘드시죠. 이럼 되려 그렇다고 하시기도 하고요? 제가 이상한건지...? 기분 더러울때 저렇게 말하면 다시 역시비 거시는 분들 잘 못봤어요. 화내는거보다 에너지 소모도 덜 들고 딱히 각오가 필요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누르는 상태도 아녀서? 나름 저의 대처방식이에요. 그러다보면 상대가 여유가 없나보다 하고 진짜로 측은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아자차카타파
시민2
부평구 부평5동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말투나 목소리 톤이 영향을 주는거 같더라고요. 저는 여성인데 비해서 목소리 톤이 낮은 편이라 일부러 상냥하게 말할때가 있거든요. 톤까지는 어쩌지 못하더라도 투박한 인상을 남기지 않으려고요. 근데 요상하게 투박할때는 없는 일인데, 상냥하고 섬세하게 사람을 대하면 상대가 저를 얕잡아볼때가 있어요. 그러다 기운빠져서 원래 말투로 돌아가면 해결되더라고요? 사람이 상냥해야 하는게 맞는데, 간혹 상냥한게 자기를 낮추는 행위고, 약한 사람이라고 해석하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무시하는 것도 방법인데 툭툭 던지는 말투가 오히려 먹힐때가 있어요. 싸우려 하기보단 음.... 그냥 감정이나 상황 그대로 황당한 점을 설명하거든요.
예를들어 위에 재난지원금 사건(?)도. 여기 업체 등록 안되어있어요? 왜모르지? 이런 질문 첨들어요? 장사가 진짜 안되시나 힘드시겠네. 에고 가볼게요. ← 요럼 열받는데 머라 못하시는 경우 많이 보던? 상대에게 공격하는건데 수동공격 하는? 원래는 안쓰는데..화날때 쓰면 상대가 긴가민가하고 흔하게 당하는 일 아니라서 똑같이 반격 못하더라고요.

아자차카타파
채리
부평구 부평5동

아직은 어려서 못하는것갇으니
할말은 하세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결과는 마 상 하지말고
가까우면 연락하세요
도와줄게요^^

아자차카타파
채리
부평구 부평5동

아자님 댓글다보니 답답함니다
내가 말발이 좀쌔거든요
항상 당하는것갇네요
와서는 스트레스받고~ 속상하고
가까이 살면 같이가서 내가뽄대를보이고 ㄱ사과받아주고싶네요 몇일전세무사에서 꼴갑떨어서
왁 싸질럿더니 아닥하던데요

아자차카타파
수퍼파워
부평구 부평동

저는 님과 같은 사람을 꽤 오랫동안 만나면서 좀 힘들었던 상대방이거든요..

아자차카타파
수퍼파워
부평구 부평동

나쁜뜻으로 말하려는 의도는 없어요! 혹시 깊이 생각하는 타입이면서 회피형이신가요? 속으로 삭힌다고 하셨는데.. 그런 사람들은 원래 그런사람들일 뿐 님에게 특별히 의미를 두고 무시하는 건 아닐거예요. 받아들이기 따라 별 일 아닌 일 일수도 있었을텐데, 깊이 생각하면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그게 자신에게만 나쁘다고 생각될 수 있을 수 있고.. 또 거기에 대해 대응을 안하고 속으로 삭혔다면 회피라고 생각되요.. 그건 착한 것 보다는 사고의 방식의 차이고 그에 대한 대응의 차이인 것 같아요. 인생을 오래 산 나이는 아니지만.. 더 많은 사람을 많나고 회피하지 말고 부딪히고 겪어보면서 사고의 전환도 필요할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대하는 방식은 악의가 없어도 차이가 있는 걸 인정하게 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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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차카타파
탈퇴한 사용자

위에분이 무술 배워보시라고 추천해주셨는데 그 맥락에서 항시 주눅들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고 말을 걸거나 표정을 짓고 있다면 괜찮아지실것 같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만만해보이면 깔보는 게 본능이니까요 ㅠㅜ 스스로 자신감이 안생기신다면 제가 다니고 있는 동네 킥복싱 체육관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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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차카타파
임플호
부천시 상1동

진상이나 터무니없이 불친절한 사람들은 대부분 강해보이는 자에게 약하고, 약해보이는 자에게 강하게 나옵니다.

작성자님 글에서 느끼는 작성자님은 세심하고 맘이 여리고 목소리도 왠지 작을 거 같고, 내가 하는 말에 확신이 없어서 말씀하실 때도 뭔가 주눅들어서 말씀하실 것 같고, 진상들이 진상짓하면 어쩔 줄 몰라하며 네....네... 아... 죄송... 이러실 것 같아요.

재난지원금 사용 관련도 '우리가 어떻게 아냐'고 했다면서요
가게 아니었나요? 장사하는 곳 아닌가요?
기분 정말 나쁘셨을텐데
그대로 돌려주세요.
'여기 장사하는 곳 아닌가요? 그런 것도 모르시고 장사하시는 건가요?'등으로 그냥 맞대응 하세요.
물론 가게도 모를 수가 있긴한데, 그 딴식으로 말하면 안되는거죠.

시비 털었는데 상대가 가만히 있다? 아무말 못한다? 약자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아요.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그러면 처음이 어렵지 하고픈 말 해요.
본인이 잘못이 없다면 부당함을 얘기해요.

과유불급! 과하게 친절하면 호구로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냥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만 친절하시면 돼요.

쉬는 날 동네생활 글 구경하다 화나서 달아봅니다!

오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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