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건너고나면 그슬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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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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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강아지사랑하는 님들은 가족같은아이가

무지개다리건너고나면 그슬픔을 어찌견디나요? 제가오늘 저희아이를 무지개다리건너보냈거든요 6년짧은생1년넘게아파서 병원오가다 7월에병원에서 장담하고수술하자해서했는데 좋아진거하나없이 삐쩍마르더니 이틀전부터눈이풀려 걱정했는데 오늘아침 일어나보니 제곁을떠났어요 너무맘이아파서두서없이올려보았어요

∙ 조회 495

댓글 39
6

쪼끄미
정리ing(탈퇴)

ㅎㅏ...12년 같이 산 가족으로 이런 글 볼 때마다 진짜 눈물이 펑펑 나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고 너무 슬퍼요.... 내 손 안에 보물처럼 사랑 주고 귀하게 키웠는데... 내새끼 없으면 저는 진짜 죽을 거 같다고 주변인들도 다들 걱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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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끄미
쪼끄미
평택시 중앙동
작성자

고맙습니다

쪼끄미
솔나무
평택시 세교동

그마음~ 강쥐 를 하늘로 보낸 맘 들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 5년이 되고 또 한마리 분양해 왔지만 첮정 만큼은 아니어도 재룡 부리고 애교에 아픈마음이 스르르 ~
문득 문득 생각 나네요
사랑과 정이 그리 무섭네요
마음 추스리고 견디기 힘들면 분양해 온것도 방법이더라구요
아무튼 힘내세요~~~

쪼끄미
쪼끄미
평택시 중앙동
작성자

오늘이5일째인데 시간이 갈수록 더 그립습니다

쪼끄미
그냥여사(휴면)
평택시 신장동

숨기지말고
우세요
만지고싶다
말이먹먹하네요
가슴이~😔
뭐라고해야
위로가될지

쪼끄미
그냥여사(휴면)
평택시 신장동

숨기지말고
우세요
만지고싶다
말이먹먹하네요
가슴이~😔
뭐라고해야
위로가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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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쪼끄미
수선화
평택시 고덕동

하린님어찌말로위로가될까요,
12년키우다가자궁측농증수술후깨어나지못하고보냈어요한달을울며밥먹는것도힘들었네요가고나서는못해준것만생각나서더미안하더라고요온가족이다시는안키우려다짐했는데천안에서유기견을데려다가4년째키우고있어요
제일좋은방법은시간이지난후예쁜아이입양해서키우는것도방법이예요키우다보면재롱에슬픔이이겨지더라고요시간이약이란말이맞는거같아요하지만지금도가끔씩보고싶고그립습니다늘품에안고같이잤거든요부디너무슬퍼하지마세요강쥐도사랑받으며행복하게살았다고생각할거예요~~

쪼끄미
쑤님
화성시 신동

2018년도에 둘째 냥이 보내고 뜬금없이 울컥해서 우는 날이 많았는데
물론 그리움에 간간히 눈물 나는 날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있지만 2년 넘어가니 어느정도 웃으면서 추억들 꺼내볼 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셋째 데려온지 3개월 되가는데 첫째도 덜 외로워 하네요

쪼끄미
개별용달화물
평택시 중앙동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도움이 조금..됩니다~
저희 부부도 여행다녀오고 조금 나았어요..

쪼끄미
쪼꼬랑우유길동이
평택시 서정동

그마음 어찌 헤아릴수있을까요...충분히 슬퍼하고 그리워하세요 그래도 아프고 그리운건 시간이 약이 되더라구요...무뎌질뿐 그리운건 없어지지는 않지만요...힘내세요 이별은 너무 아프지요ㅠㅠ 저도 수도없이 격어봤지만 익숙해지지않는게 이런 이별인거 같아요ㅠㅠ

쪼끄미
복학생
화성시 산척동

시간이 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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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끄미
솔나무
평택시 세교동

저도 사고로 보내고 애일 아이간식 장난감 보며 울다가 우울증 비슷 하게 와서 두문불출 하고 먹기도 힘들어 하니 울 아들이 한마리 분양해 와서 간식 사료챙겨주다 보니 정이들어서 이제는 간식 만들어 주고 산책도 하니 좀 잊혀 지더라 구요 너무 힘이 들면 분양해 오시는것도 괞찬다고 봐요
아무튼 마음 추수리고 힘내세요

2
쪼끄미
쪼끄미
평택시 중앙동
작성자

쪼끄미
당그니쥬(탈퇴)

울 애기들은 무지개다리에서 주인이 오면 마중나온다는말도있잖아요~그거 생각해서라도 힘들어도 좀 이쁜내새끼 하늘에서 엄마 잘 보고있지?하며 엄마 너 없어도 아무리 힘들어도 울고싶은거 잘 버티며 하루하루 잘 견디면서 살아가~ 그러다보니까 너의생각은가끔잊혀지기도해 하며 안부도묻고하세요ㅎㅎ 전 가끔 힘들면 하늘봐요 이까짓일로힘들어하냐 하며... 쪽팔려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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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끄미
쪼끄미
평택시 중앙동
작성자

쪼끄미
당그니쥬(탈퇴)

잔인하게 들리실지모르겠지만... 시간이약이란말이 괜히있는말이아니더라고요 긍정적이게 또 생각하게 되고 거기선 안아프겠지 하면 마음이 또 편안해지고그래요 그러면서 혼자 위로해요...저는...그랬어요ㅜㅜ

1
쪼끄미
당그니쥬(탈퇴)

에휴...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아파할 시간 동안 충분히 아파하고 힘들어하세요 그래야 좀 살만해질테니까ㅠㅠ

쪼끄미
쪼끄미
평택시 중앙동
작성자

이렇게 이쁜 내아이혼자가는길 꽃길만갔으면해요

쪼끄미
쪼끄미
평택시 중앙동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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