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자매의 끊임없이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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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네
감자네
파주시 탄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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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천진한 아이들을 보면 나 또한 무장해제^^

초.중생 자매의 끊임없이 주는 사랑을 보고 있자니 어른인 내가 부끄러워진다.
벌써 8월이다.
이러다 입양이 않되면 어쩌지?
마냥 월세를 내며 지하방에 있게 둘 수는 없다!
무턱대고 보호소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아이들을 보니 모든게 훨씬 좋아졌다.
배변 활동을 너무 잘해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오늘 앉아 교육을 시작했다. 크리미는 두번만에 터득해 우리를 놀라게 했다.
너구리(쿠키)는 천진 자체다.
언제 부터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랑또랑한 눈을 잘도 마주친다.
며칠이 흘렀는지도 모르게 매일이 꽉찬다. 눈은 자꾸 감기고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오늘도 잠든다.
잘 먹고.잘자고.잘싸고.잘도 논다.
더 무엇을 바라는지.....?
아이들 어릴 때를 생각하게 한다.
잘 커 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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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9

감자네
샤파
파주시 아동동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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