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실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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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실꺼예요?
답답한마음에 자문을 구해봅니다!
사실 별거아닌사소한건데...기분이 이상해서요ㅜ
평소자주가는 신북에 단독주택으로 된 카페가 있는데요!! 맛도나쁘지않고, 특히나 주차장도 있고 강쥐가 뛰놀공간과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 줄곧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갔는데 그동안 제가 모아놓은 쿠폰이 없는거예요..매대앞에 보관되서 주문받으시는 분께 드리면 도장을 찍어 넣어주시거나 제가 다시넣어 놓거나 하는 시스템이거든요..근데 거기있는 쿠폰을 다 찾아봐도 없는거예요..전쓰지도 않았는데...ㅜㅜ
오늘마신거 까지 적립하면 무료커피 2잔이 키핑되어 있는 쿠폰인데...없어저서 황당했어요..
그런데 사장님은 별다른 반응도 없으시고.. 다른 사람이 꺼내서 그걸썼어도 자기들은 모르지만 또 그럴사람들도 없다고만 얘기 하시고는...별 조치도 없으시더라고요...제가 잃어버린것도 아니고..쓴것도 아닌데..그동안 모은..저는.!!뭘까싶고ㅜ
기분이 좀 안좋은데..그카페 안가면 그만이다 싶지만.!
조금 억울한기분이 들어요ㅜㅜ
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선생님들 제가 쪼잔한거예요?!ㅠㅠ 선생님들이라면 이런상황 어떻게 대처하세요?
∙ 조회 652
댓글 7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그럴사람이 티내고 다니나요 말이참 ㅋㅋ
쿠폰도장찍고 돌려주는데로 바꾸세요
생각 하나가 좋은 인연을 갈라 놓으네요... 안타깝네요. 제가 커피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커피는 제가 쏠께요, 계속 다니세요. 그리고 탈탈 털어버리세요, 안좋은 생각은요, 건강도 나빠져요, 좋은 일 만 생각하셔요~ 그럼..
춘천 인심 좋던데요~
쪼잔한건 아니지요
모두 자기입장에서 생각하니까요
저같아도 황당하고 어이없을거같네요
사장이 조금 손해본다더라도
그까짓 커피얼마나한다고
기분좋게 서비스했더라면
찐단골됐을텐데요
그쵸?
이제 그카페가지마세요
성질나잖아요 ㅠ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
저도 며칠전 신남쪽 카페에
딸들이랑 저녁나절에 바람쐬러나갔는데 그냥 그런카페였는데 실내외에 화분화초가 많이 있더라구요
카페입구에 큰선인장이있었고 새순이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솔직히 분위기는 별론데
우리딸이 몇번가서 애기데리고 야외에도 앉아있다오곤 했나봐요
한시간쯤 앉아있다 나오면서
거기사장님한테 선인장새순하나만 따달라고했더니 그게 뭐 대단하다고...
안된다고 단칼에 거절을하길래 민망해서 얼른나왔어요
그리고 우리딸들한테 그카페에 절대로 가지말라고했어요
인심이 너무 야박해서...
저 너무 소심하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