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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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장사도 안되고 해서 토요일
일욜 평일 저녁에 간단한 짐을 옮겨주는
알바를 합니다
그런데 오늘 한 분이 간단히 거울이랑 박스몇개
옮겨 달라는 거예요 그것도 대홍역갔다 연남동
갔다
두군대 나누에 배달 해 달라고 하는것입니다
만5천원에 해 달라는거예요
한 군데 가는것도 아니고 두군데 가는거라
2만원은 주셔야 합니다 라고 했더니 그렇게 주겠다고 해서 공덕역 갔어 현대하이빌 오피스텔
짐을 싣는데 박스로 잘 닮겨져 있지도 않고 그냥 대충 거울이 좀 큰것이 있었는데 포장되어 있지도
않았어요 거울은 포장해야 된다고 해서 박스 구하러 간 사이 저는 짐을 다 실었어요
주인이 왔어 포장도 안했는데 벌써 실었다고
거울을 빼 달라고 하는거예요 벌써 거울 스크래치가
다 났다고 난리인거예요
차가 움직이지도 않고 차에 싣기만 했는데 그래서
돈 받은것도 아니고 짐옮겨놓고무슨 핑계로 또 금액을 깎을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다른분 한테 의뢰하세요 저는 이런 전문업체가 아니라 문제가 발생할까봐 제가 못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짐을 다시 내렸어요 짐을 못 내리게 하는거예요 그리고 경찰을 부러겠다는 거예요
제가 경찰 불러라고 했죠
이 아줌마는 제가 불법으로 이런일을 한다고 겁을 줄려고 하는건지 아님 별것도 아닌데 경찰 불렀어요
그리고 손해배상 하겠다고 하네요
살다 살다 이런 경우 처음이네요
∙ 조회 1980
댓글 24
저런 사람들 많아요 일부로 저렇게해서 돈받아내는거죠 그래서 요즘대부분 비슷한일하시는 분들은 액션캠 필수입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회사에서 코로나 타격으로 월급이 반으로 줄어들어 투잡? 으로 아들이 도와준대서 용돈 좀 벌어보려다가 이런 상습적 공격 몇번 받고 ₩25,000 벌어보려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큰 돈도 (₩200,000) 배상해주고 무료나눔 식탁을 강남에서 신촌으로 옮겨달라더니 한밤중 싣느라 미처 발견못한 유리파손에 갑자기 유리가 방탄유리? 라면서...😂 아들 보는데서 상처받게 싸우기 싫어서 15만원 물어내고 업종 변경하고 직업마저 바꿔버렸습니다. 더러운 세상 같았지만, 그 일이 터닝포인트가 되어 지금은 대박 났습니다만, 어쨌든 갈수록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런가 나쁜 악질 돌아이들이 정말 많아지고 인정도 사라지는듯.. 누구든 걸리면 약점잡아 한몫 챙기거나 나만 죽을수없다는 물귀신같은.. 암튼 위험합니다. 이렇게밖에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저처럼 직업, 회사, 돈... 30년 인생 투자한거 미련 버리니 천국이 기다리고 있었던듯 그렇게 성공하시리라 기원합니다. 모든 하시는 일들마다 뜻대로 잘되시고 가정에도 기쁜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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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열받네요 저아줌마
제가보기엔 잘못없는거 같은데 우기는데 장사없는게 대한민국이라 좀 짜증나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래요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걸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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