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당동쪽 김치찌개 먹고 배 탈나신분 혹시 있으신가요.며칠전 신당동쪽 가게에서 배달로 김치찌개를 시켜먹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먹을땐 뜨거워서 맛이 그냥저냥 여느 김치찌개 같다고 느끼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른건 먹지 않았는데 몇시간 뒤에 설사를 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매운걸 자주먹지 않아서 그러려니 했고
양이 워낙 많다보니 한번에 다 못먹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날 다시 먹었습니다.
저는 원래 음식을 뜨겁게 먹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김치도 시원하게 먹으니까 데우지 않고 두번째는 먹었습니다.
그런데, 뜨거울땐 못느꼈는데 시원하게 먹으니
두부랑 고기는 그냥 슴슴한데 김치가 엄-청 쓴겁니다.
쓴게 어느정도냐면 조제 알약 빻아서 먹을때 정도?
인상이 팍 써질정도로 써서 그냥 두부랑 고기만 몇개 더 건져먹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또 설사를 했고 3일째 되는 날에도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금식하다시피 했는데도 계속 아팠습니다.
그냥 다시는 거기서 주문하지 말아야지 하고 넘어가려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괴씸한겁니다.
김치의 그 쓴 맛은 대체 뭐였을지 궁금하고(보통 쓴맛나는 채소 그런정도가 아닌 진짜 약처럼 썼음)
내 몸어 뭐가들어간건지 궁금해졌습니다.
식당측에 물어보면 당연히 자기네 음식 아무런 문제 없다고 할것이고, 제가 그집 음식을 먹고 탈이 난것도 증명할수 없기에 물어보나 마나 한 일이 될거라 생각해서 안물어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진상이나 돈이나 뜯어나려는걸로 저를 몰아갈수도 있고요.
아무튼 싸워봐야 소득없이 끝날것 같아 섣불리 문제제기는 안하려하지만,
며칠을 배탈로 고생한것+제가 먹은 성분이 뭔지 궁금한 것 때문에 혹시 같은 일을 경험하신 분이 계신지 여쭈어봅니다.
병원은 다녀왔는데 제가 먹은것과 탈이 난것의 상관관계를 병원에서 입증해줄 방법은 없고, 보건소에 음식물을 제출하여 역학조사를 해줄수 있는지 문의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손해배상을 원한다기 보다 그 쓴맛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히고 해당 사업자가 앞으로 그러한 재료로 조리하는일을 방지하고 싶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산동·동네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