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보이는 순서대로 설명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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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첫번째 사진-자인시장 입구
1.원조수구레국밥
현풍 도깨비시장이나 창녕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수구레 쫄깃한 식감을 모르는 분 많더군요.
2.용성어탕
어탕 맛집인데 식당이 협소해서..ㅠ
(어탕은 대구한의대 근처 영천돌메기가 갑)
3.삼정콩국수
5월 부터 추석까지만 장사하는 유명한 집
흐린 날,주말,저녁에는 장사 안하는 호기 넘치는 식당
소고기와 김,애호박을 고명으로 올리는 집(이런 식당 처음이죠)
걸쭉하지 않고 목넘김이 좋은 맑은 국물로 호불호가 많은 집
참고로 저는 <사동전통칼국시>만 이용해요.
걸쭉한 국물과 셀프반찬,김치겉절이 맛이 끝내줍니다.
(2인 이용 시 콩국수1,수육백반1+막걸리=환상의 조합)
4.자인순대돼지국밥(시장 입구 오른쪽)
여기가 더 크고 깔끔해요.
국밥도 괜찮고 돼지머리편육도 판매해서 좋아요.
두번째 사진
1.북삼식육식당
돼지찌개 7천원 강추(두루치기는 8천원)
2인분 주문하면 기본으로 밥을 3공기나 줍니다.
왼편의 북삼식당과 헷갈리지 마세요.(사장님 죄송요~)
2,할매선지국
얼큰한 예전 스타일 선지국
오후에 가면 선지가 다 팔려서 헛걸음 할 때가 많아요
3.보신탕/곤드레밥 식당도 있네요(아직 미개척)
자인시장 장날은 3,8일
구경 차 가시면 좋지만
식당은 웬만하면 장날을 피해서 이용하세요.
자인시장 최고의 가게는 <은호수산>
냉동갈치를 수십 마리를 담아주면서
단 돈 1만원에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죠.
장날에 저거 사겠다고 1시간 씩 줄서서 기다리는 걸로 더 유명
저는 호기심에 딱 한 번 가봤는데
도저히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바로 옆 가게에서
줄서지 않고 샀어요.이 집도 엄청 많이 줘요.
통통하지 않고 상품성이 떨어져서 싸긴 하지만
바싹 튀겨서 꼬리째 먹으면 괜찮아요.
∙ 조회 548
댓글 14
수구레국밥아님 선지국임다ㅋ 수구레가 몇개 있는거구요
선지국이 맞는거같음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날고 덥고 해서
작정하고 적어봤어요.
사실은 누가 저보고
요즘 활동이 뜸하다고 하시길래
살짝 억울(?)해서 활동증거용으로 적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맛이고
식당 사장님과 친분 혹은 악연 관계
1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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