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군데 캣맘하고 있는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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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까요 현대아파트 근처에서

세군데 캣맘하고 있는사람입니다 요즘 새끼냥이들이 생겨나서 좀더 신경을 써서 사료하고 통조림을 버겁지만 하루에한번 직장생활하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
그동안 몆번이나 급식소도 내팽개치고 밥그릇도 버리고해서 현대아파트 울타리 안에 잠자리 두곳과 급식소 한군데를 마련해서 담넘어로 집게를이용해서 밥과 물을 주었는데 오늘갔는데 아파트 경비하시는분이 치우셨는지 다없어졌더라구요 오늘같이 더운날 물그릇 밥그릇도 ...ㅠ 애들 밥과 물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우선은 재활용 그릇을 주어다 통조림 밥 물을주고 다먹는거보고 왔는데 한숨만나오네요
나무가 우거져서 냥이들 집 급식소는 보이지도 않을텐데 ..왜들 그러는지 어떻해야 할까요 내일은 출근길에 경비분에게 물어나 봐야겠어요
급식소를 놓아두면 울타리넘어로 버려버리고 울타리안은 좀 괜찬은가 싶었는데...집게로 청소도 해가면서 주고있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얼마나 이쁜애들인데...

∙ 조회 813

댓글 2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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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닉넴
성북구 장위동

락키맘님
경비아저씨께
시원한음료라도 드리며
양해를구하시는건어떨까요
마음아프고 힘드시겠어요ㅜㅜ
휴 외로움 싸움이라
아니면,,수원캣맘캣대디협회
카페가입하시면 캣맘 캣대디분들많으니
그분들께 조언얻어보시면
도움받으실거예요
그게제일 빨라요
길냥이길 제발 굶지않고
공존하며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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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Verbena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길냥이들 밥 주면 음쓰 안 뜯어요. 사료 공급으로 봉투 훼손을 예방합니다.
심심해서 뜯는 거 아니에요. 먹을 게 없고 뭐라도 먹고 살아야 하니 그 짜고 맵고 더러운 음식물이라도 먹는 거에요.
개인 TNR도 있지만 개체수가 많으면 그것도 부담 되실 거에요.
길냥이가 살아가는 지역에선 쥐 떼가 함부로 활동하지 못합니다.
TNR을 통해 발정음, 영역싸움 소리를 줄이고 일정한 개체수가 유지됩니다.
길냥이 밥 주는 거 불법 아닙니다.
싫으면 그냥 무관심 해주세요.
한국 길냥이들이 세계 제일 불쌍해요.
공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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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럭키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작성자

제가 태어나게 한아이들은 아닙니다 사람만이 세상의 주인인가요 지금은 개인이든 지역간이든 이기주의가 만연한 세상인거 같습니다 나만편하고 나만 방해받지 않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많은거 같기도 하고요 자연스러운 본능을 내가사는 공간전체가 마치 다내것인그냥 착각하는것이 아닐까요 시끄러운 차 소음 취객의 고성방가 내생활권에만은 이런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사람사는 세상에 소음은 끔직할정도로 많습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도 소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간이 내는소리는 이해하려고 합니다 왜죠? 익숙해서요? 같은사람이라서요? 냥이들도 본능적으로 살려고 소리내는겁니다
사람한테 너그럽듯이 길냥이들에게도 작은 마음이라도 열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캣맘들이 없으면 우리가 버린 음식물쓰레기는 지금보다 더 어지럽혀질거구요
개체수 문제는 개인이 할수 없는 문제라서 시에 들어가서 논의를 해봐야 할문제인거는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 내놓는 쓰레기 버리는 장소를 한번쯤 보셨나요 그렇게 개념없이 어지럽히고 지저분하게 제멋대로 버리는 사람들도 수도없이 많습니다 길냥이가 그정도로 우리동네를 더럽히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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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탈퇴한 사용자

궁금해서 여쭙는데... 비하 같은 의도가 있는 질문은 아니구요. 저도 고양이 강아지 좋아합니다.
제 질문은.. 누군가가 피해를 느낀다는 명확한 사실이 있다는 전제 하에 또는 그 동네 주민들의 생활권을 침해한다는 전제 하에 생명의 가엾음은 우선 되는 건가요? 예를 들어 그 먹이로 인해 아파트 단지 내 고양이 개체 수가 늘어 시끄럽다거나 혹은 쓰레기를 헤집는 행동 등
그런 피해요. 전 이게 좀 고민해봐야 할 문제 같아서 다른 분들 의견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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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럭키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작성자

출근길에 아파트 관리소장님 보고왔네요
베란다 내다보시다 애들 밥주는게 눈에 거슬리시는 분이 민원을 ... 집.급식소도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깨끗한데...ㅠ 저와같은 캣맘은 수없이 많습니다
나름고충도 있습니다 관심이 없다해서 비난하거나 조롱은 하지않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이세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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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냥글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저는 3년전까지 고양이는알지도못하고 관심도없었던사람이었습니다. 신랑을만나고 직장을그만두고 낯선수원으로 남편따라올라오면서 친구도없고 일도없고 신랑은바쁘고 몸도아프고 우울증도오고... 그럴때 위로가되어준것이 낯선길 고양이었습니다. 그렇게 인연이되어 지금은 세마리의집사로..길냥이들의 캣맘아닌캣맘으로 살고있습니다. 어쩌면 평생을 따가운눈치와 욕설과 대면해야하는게 캣맘의현실인것같습니다. 저는그래도 다행히 고양이들을 받아주고 이쁜눈길을보내는 직원들이많은곳에 아이들을 챙기고있습니다. tnr수술도 올봄에마쳤고...힘내세요... 그말밖에는 할말이없네요...

5
럭키맘
탈퇴한 사용자

주인찿기를

럭키맘
탈퇴한 사용자

어린애기가며칠째있어요
밥주기는하는데 임자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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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Verbena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급식소를 깔끔하게 만들어서(요즘 인터넷에 다 팔아요) 청결하게 관리 해주시고 스티커 붙여 보세요. 밥그릇 맘대로 치우면 형사상 재물손괴죄, 절도죄 해당됩니다. 판례 찾아 보세요.
지구상에 인간들만 사는 것도 아니고
참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
데려가서 키우라는 소리는 참 쉽게 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요.
더운날 길천사들 돌보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8
럭키맘
아뜨라베시아모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

밥주고.물주는게..
사랑일수도 있겠죠..
저는 책임질수 없으면 바라보지도 않고,못하고..
마음을 열지도,줄 수 없습니다.
사랑의 관점이 틀리겠지만,
저는 그러네요...
경비아저씨는 잘못이 있을까요???

7
럭키맘
히히헤헤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데려가서 키우시는건 어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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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럭키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작성자

ㅠ ㅠ 아파트 담벼락은 온통 나무슾입니다 아파트에서 보면 주차장건너편 나무숲만 보입니다 피해라면 ? 관심은 없어도 생명에대한 가엾음은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0
럭키맘
재희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추천댓글

남의 집 앞, 안에 두는건 민폐입니다. 심지어 담 너머로 넣다니... 작성자님 본인 집 앞에 두는게 해결책이라 보네요. 본인이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싶다면 그 대가 또한 본인이 치루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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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탈퇴한 사용자

저도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집사 입니다. 물론 좋은 뜻으로 하시는거지만 그로인해 피해보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죽하면 치우셨을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12
럭키맘
1동주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음식물 놓지 마세요. 피해보는 사람도 있고.. 본인 집 바로 앞에다가 놓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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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맘
하루하루잘살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ㅠㅠ 애들 밥먹고 치우시기까지 하시는데- 이 더위에 얼마나 힘들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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