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6월 말에 태어나서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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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 말에 태어나서 마지막으로 잰 몸무게는 4kg이고 베이지색과 흰색털 믹스견으로 강원도 춘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라는 사람이 가루를 18일 점심쯤 데리고 나가 가루 없이 집에 돌아오셨습니다. 어디가냐는 어머니의 질문에 보호센터간다고 하고 나갔다 합니다. 강아지에 대해 잘 모르는 어머니께서는 가루가 예방접종 하러 가는 줄 알았고 그게 가루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가루는 아버지가 일하던 회사 기숙사 같은 곳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낳은 새끼 중 한마리로 20년 8월쯤 집에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했고 그동안 저는 아버지 도움 없이 혼자 가루를 케어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가루 건강을 챙기고 산책을 시켰으며 털관리, 발톱 관리등 다 제가 케어해줬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어제 가루를 데리고 나가 저녁에 들어오셨더니 가루가 없었고 아버지 말씀으로는 “ 가루를 남에게 넘겼다, 가루를 보호소에 넘겼다, 그사람이 잘 키워준다 했다”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말을 바꾸며 가루가 어디있는지 이야기 해주지 않았습니다.
생각했을 때 가루는 보호센터아니면 아버지의 친구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지역 보호센터는 주말에 데리고 오는 강아지는 받아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외 강원도 안에 있는 보호센터에 전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만약 가루가 보호 센터가 아닌 누군가의 집에 갔다면 춘천, 인제, 양구 중 한 곳일 것 같고 일단 저는 강원도를 중점에 두고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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