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알바 당일 취소
오늘 오후 4시, 운정호수공원에서 사진 촬영 아르바이트 약속이 있었는데 당일에 아무런 사전 연락 없이 일방적으로 파기당했습니다. 소개팅용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이었고, 시간도 장소도 확정되었기에 준비하고 이동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4시가 다 되어가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문자로 확인했더니, 그새 차단을 해놓으셨더라고요. 타인의 시간과 노력을 이렇게 함부로 해도 되는 건지 참... 더운 날씨에 사람 불러놓고, 연락 끊고 도망간 분이 과연 소개팅을 해도 상대에게 책임감 있게 대할 수 있을까 싶네요. 비슷한 피해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글 남깁니다. 약속을 잡았으면 최소한의 책임은 지는 게 기본 아닌가요?
목동동·동네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