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인데 학교 교과는 그럭저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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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인데 학교 교과는 그럭저럭 하고 있어요.
잘한다는 건 아니고 정말 그럭저럭.
내내 엄마표로 했는데 따라오기는 하는데 많이 틀리고 뭐든 미덥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벌써부터 수학으로 괴롭히고 싶지 않고,
뭣보다 멘탈 약한 아이라서 힘들어서 못 버틸 거 같아요.
그냥 니 인생이니 망하던 뭐하던 잘 살아라 라고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부모라서 그게 안 되고.
아이가 공부를 잘 하고는 싶다고 입으론 말하는데
정작 열심히 하진 않고, 그렇다고 밀어붙이자니 너무 어려워서 수포자 될까 걱정인데 이런 아이 저희 집에만 있는 거 아니겠지요.
-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렇긴 한데 주변에 초등생을 위한 수학학원이 영 안 보이네요.
이사 온지 오래되지 않아 제가 잘 모르는 걸 수도 있고요.
수학 공부의 첫걸음을 잘 뗄 수 있는 도움을 소개해주세요. 제발~~~~~!
∙ 조회 318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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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학원을 찾으시나봐요~ 글이 눈에 띄어서 도움되고 싶어서요!
한반에 8명 이상씩 두고 개별수업이라 하며 방치하고 수업을 하는 학원도 있고 진도의 결과만 내세우고 학부모님들의 눈속임을 하는 학원도 있어요~
주변분들이 말하는 학원을 쫒아가지마시고 선생님을 찾아가셔야 해요~ 아이를 좋아하고 관심을 떼지 않는 선생님을 찾으시면 될거같아요! 초중등전문은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ㅠㅠ
길게보고 어머님과 소통하며 아이를 이끄는 분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정답은 없는거 어머님도 알고 계시죠!? 계속 이방법 저방법 써가며 그리고 찾아가며 아이한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하는게 중요한거에요~!
홍보같이 느껴지실까봐 자세히 남기지는 못하겠네요. 더 인원을 받지 못할수도 있구요.
어머님께서 어느 문을 두드리실지 모르겠지만 상담을 받으실땐 아이의 상태에따른 개인별 수업목표가 있는지 여쭤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맡고있는 어머님처럼 글에서 간절함이 느껴져서 잠들기전에 댓달아봤어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좋은 수학학원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5학년때는 교과과정외로 연산실력을 쌓았던것같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수학시험은 계산기를 안쓰기때문에 연산실수를 안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교시절 모르면 몰랐지 계산실수로 문제를 틀린적이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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