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로 진료받으려면 어디가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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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로 진료받으려면 어디가야하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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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쪽은 임파선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어요. 콩알만한 크기라면 임파절이 일시적으로 부은 거일 수도 있겠고요, 임파절은 피곤할 때 일시적으로 커졌다가 가라앉기도 하고, 악성 신생물질이 생겨 진행이 많이 된 경우에도 커집니다. 이 경우는 암세포가 임파선을 따라 전이되면서도 임파선 마디인 임파절이 붓는 원리구요. 따라서 여성분의 경우라면 겨드랑이의 문제지만 좌우 유방 전체를 통으로 초음파 해보시는 게 필수입니다. 남성분의 경우엔 보통 별거 아닌 단순 표피낭종일 확률이 젤 높습니다. 방사선과는 영상 촬영과 판독만을 하는 곳이구요. 제가 볼 땐 촉진이나 육안으로 별거 아니면 영상 촬용이 불필요할 수도 있어 무조건 방사선과부터 가시는 것 보다는 가까운 피부과나 외과 가보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육안 관찰과 촉진후 필요시 2차적으로 초음파를 통해 덩어리의 크기와 구성성질이 단단한 것인지 물이 차있는 것인지 모양이 어떠한지 등 다각도로 상태를 교차 확인할 수 있구요. 결과에 따라 차후 조치하시면 될 듯 싶네요. 대체로 별 문제 없을 땐 아프지 않고 커지지 않음 걍 냅둬도 되구요. 아프면서 커지는 건 별거 아니더라도 경과 지켜보다 외과적 제거를 권합니다. 제거술은 피부과는 주로 레이저를, 외과는 나이프를 이용해 제거하게 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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