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중 시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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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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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받고싶어글을올려요

사랑하는 가족중 시시콜콜 떠들다
보지못할때 안을수없을때 그공허험과허전함어떻게 풀까요
친언니의 죽음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당근님들의 위로가필요해 몇자올려요

∙ 조회 1000

댓글 33
22

아지
양군
동작구 상도동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못 하겠지만은..

힘내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라는 말밖에 못 해드리겠네요..

아지
졔쨩님(탈퇴)

저랑 똑같으시네요..전 10년 넘었지만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나면서 가슴이 아파요 남도 아니고 가족이라 힘내라는 말 백번들어도 전혀 힘도 안나고 시간이 약이라는것도 전혀 소용없어요 남은사람이라도 잘살아야죠 전 아빠 생각하면서 버티면서 살고있어요 남은 가족분들 생각하시면서 좋은생각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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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노랑보라
영등포구 신길동

아지님 힘내세요
따뜻한 커피라도 생각나심 언제든 말씀하세요~~^^

아지
바른거래
남양주시 와부읍

힘내세요..

아지
붕붕이
동작구 사당제2동

친언니는 남은 동생이 세상에서 멋지게 살아가길 바라실거예요...
언니가 항상 동생분과 함께 하실겁니다

아지
참냉
관악구 남현동

잘 보내주세요
그리고 행복한 기억 추억으로 울지말고 웃으셨으면 좋겠네요

아지
주인님들이8묘(탈퇴)

저두 한 3주전에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지금 제 정신이 아닙니다 요새 잠을 못 자서 정신과를 다니는데요 토요일날 가니 의사가 우울증이 매우 심하다고 극단적인 행동을 할지 모르니 얼른 입원해서 치료하라는데요 지금 집에 8묘 때문에입원 못하고요 또 제가 밥주는곳 8군데를 누구한테 맡길수 없어서 입원을 못하고요 또 직장 때문에 입원 할수가 없네요 토요일날 약 준거 먹으니 어지러워서 직장도 못 나갔읍니다 아마 제가 죽을때까지 어머니는 제 마음에 있을겁니다 저를 낳아 주시고 키워주신 저의 훌륭하신 어머니이니깐요 아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읍니다 오늘밤도 어머니 사진 보며 꼬박 세워야 겠네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보고 싶어요 어머니 ♡

아지
마당쇠퀵
관악구 신사동

머 라 할 말 이 없 네 요 힘 네 세 요 고 생 이 많 네 요

아지
다크
동작구 사당동

애완동물의 죽음도 많이 힘든데..가족의 죽음은 오죽하겠습니까..ㅜ
좋은곳으로 가셨을테니 힘내세요..!!

아지
earth지구
동작구 상도제2동

아지님, 많이 속상하시고 마음 아프실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시면 상담센터나 정신과 방문 추천드려요.
사실 저는 심리학과 전공자이면서도 병원을 가는게 많이 망설여졌었는데요.. 4년동안 끙끙 앓다가 정도가 심해져서 더 못 참고 병원을 갔어요. 진단 받은 첫 날은 엉엉 울고 힘들었는데, 매주 병원가서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격려도 받고 방법도 터득하고 하니까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제가 가진 고정관념 때문에 방치하다가 왜 이제서야갔는지 후회되더라구요.
누구보다 제 입장이 되어 제 말을 경청해주고 지지해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시간이라 되게 좋더라구요 저는..
참고로 상담센터에 비해 정신과는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고민해보시고 방문해보시는거 추천드릴게요.

아지
댕댕이개져아(탈퇴)

에휴..

아지
고진감래(탈퇴)

저도 좋아하던 언니가 하늘나라로 갔을 때 제일 슬펐던게 후회였던것 같아요 이제 언니랑 이거 못 하겠네, 내가 좀 더 신경 쓸 걸 , 못 해준것만 기억 나서 계속 울기만 했어요 너무 미안해서요 물론 지금도 뜬금없이 생각나고 언니를 기억하게 하는 무언가를 볼 때마다 마음이 가라앉아요 사실 해줄 수 없는 말은 없는 것 같아요 견뎌내야 하는건 본인밖에 할 수 없으니깐요 그렇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질거예요 나중에는 눈물이 아닌 웃으며 언니를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그저 언니가 보고 싶다고요

아지
설찐짱
은평구 대조동

힘내세요

아지
당근지킴이(탈퇴)

힘내세요!!

아지
아지
관악구 청림동
작성자

모두모두 감사하다는말씀드
릴깨요 정말힘이나네요

1
아지
깔마왕(휴면)
동작구 사당동

화이팅 입니다^^

아지
개죽순
관악구 은천동

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가족의 부재라니요.. 정말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도 안 가네요.. 감히 힘내라는 말을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버텨달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ㅠㅠ... 지금은 많이 괴로우시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지금보단 괜찮아 지실 거에요..

아지
안심이
동작구 사당제4동

아~~ 너무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친한 친구가 동창 모임에 나름 하는 건 없는데 본인도 힘든 상황에서 찬조도 해주고 같이 지내었는데 바로 옆옆집 이사와서 살다가 일년 전에 저 세상..그것도 소리 소문없이..
혹시나 해서 수소문 확인차 했는데 너무나 미안하고 해주고 싶었던 말도 못하고 ~
웃을 때도 말없이, 지나친 간섭이나 참견없이
어릴 때 학교 졸업 후 긴 세월 힘들게 변한 모습에 더 챙겨주고 싶더라구여~

맘 너무 위축되거나 힘든 시기 길지도 몰라요~
자책감이나 주변에 자리가 비었다 해서 너무 힘들게 여기지 마세요~
당분간 가끔 생각이 추억이 되살아 나겠지만 다른 소중한 일상과 미래가 다른 사람과 만남을 통해 극복해 나갈 것 입니다
좋은 습관으로 이겨내세요~

아지
샤로수길주민
관악구 봉천동

힘내시길 바랄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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