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한테 한숨 쉬지 말라는 곳
ㅅㅅ 크린***에 세탁 맡기러 갔다가 험한 일 당했네요. 새로 세탁물 맡기면서 기존에 맡겼던 세탁물을 찾아서 집에 왔는데요. 환기와 re-packing을 위해 비닐포장 뜯으니 여기저기 흰색으로 흩뿌려진 , 마치 양치하다 치약이 튄거 같은 얼룩이 있고 세탁전보다 오히려 더 오염이 심했어요. 다시 가게로 찾아가 옷 컨디션 말씀드렸더니 이건 추가 오염세탁 줬어야한다며 이런거 다 신경쓰면 세탁 못 맡긴다. 옷은 입는 사람이 깨끗이 입어야지 이렇게 주고 다 책임지라면 어떡하냐고 부부사장님이 양쪽에서 한마디씩 하며 제가 한마디도 할 기회조차 주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속상한 마음에 한숨을 쉬면서 이옷은 재세탁해주시고 추가로 맡겼던 옷은 환불해달라고 했어요.근데 갑자기 가게 여사장이 한숨쉬지 마라며 왜 한숨을 쉬어서 옆의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느냐며 다다다 쏘아붙이시는 거예요. 그거 아주 안좋은 습관이고 성격이 그렇게 이상하냐. 그러니까 그렇게 한숨이나 쉬는 성격아니냐..ㅎㅎㅎ;;; 그러면서 본인 분에 못이겨 말이 점점 심해지길래 녹음을 하겠다고 말하고 녹음을 시작했는데 남자 사장님과 두분이 옥신각신 거리며 서로 싸우다가 남자 사장님이 제 휴대폰이 녹음상태인걸 보더니 제 휴대폰을 집어 던지며 "이거 불법인거 몰라요?" 라고 버럭 화내시기에 처음에 녹음한다고 말했다며 마침 옆에 있던 다른 손님에게 듣지 않았냐니 그분은 자기한테 묻지 마라고 그러더라구요.(싸움에 휘말리고 싶지 않은 심정 이해합니다..) 제 물건던진거냐니 남의 허락없이 싸가지없이 녹음하냐며 저한테 때리려고 손을 번쩍 들고 치는 시늉을 하시고... 너무 놀라고 어이없어서 아무말 못하고 얼어 있는데 인수증이 없어서 환불 못해준다며 저더러 제가 받았던 인수증을 가져와야 환불해 주겠다더라구요. 일단 두분다 흥분을 가라앉혀야지 아니면 진짜 한대 칠것만 같아서 집에 와서 찢어버렸던 인수증 다시 붙이고 저도 너무 놀란지라 찬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갔더니 두분다 아무 말없이 환불은 해주더라구요. 너무 놀라고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녹음본이 있는데 이런건 소송갈수도 없겠죠? 정신적 피해는 크지만 할 수 있는게 없을것 같네요. 암튼 거기 가시는거 막진 않지만 두분 다 분노조절장애가 있으신 분들인거 같으니 조심하세요. 추가-다시 확인해보니 심지어 인수증도 가맹점용을 저한테 잘못 주고는 가져오라고 한거였네요.
일원본동·생활/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