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평택등 캠퍼스 외...

삼성전자 기흥,평택등 캠퍼스 외벽에 칠해진 기하학적 문양이 '추상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떠 올리게합니다.

삼성전자의 공식 설명은 "2010년 4월 삼성 나노시티 선포식을 계기로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을 갖추기 위해 외관을 감성적인 컬러와 그래픽으로 제작했다"는고 합니다 이후 반도체 공장마다 몬드리안 디자인을 그려 넣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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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삼성 반도체 공장과 멀지 않다', '거실이나 안방 창문에서 삼성전자 공장이 보일 정도로 가깝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몬드리안 뷰​'란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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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평택에서 '몬드리안 뷰'를 누릴 수 있는 부동산은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준공한 P1와 내년 가동을 앞둔 P2에 이어 세번째 공장인 P3 착공을 준비 중입니다. 평택시로부터 지난 6월 세번째 공장인 P3 1층 건축허가를 받고 현재 기초 공사 중입니다. 이르면 9월 정식 착공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반도체 공장 3기(P4. P5, P6)를 더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평택시에 알리고 2025년까지 하루 25만t에 달하는 공업용수를 추가로 공급해 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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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2년 축구장 500개 크기인 392만7912㎡ 규모 평택 고덕산업단지 투자 계약을 평택시와 체결했습니다. 반도체 공장 한 기에 약 30조원의 자금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향후 수 년 간 100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평택 공장 추가 건설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심히 일하는 곳에 궁금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