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릴뻔했어요.. 정말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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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릴뻔했어요..
정말 아찔하네요
주인 분이 줄을 잡고 있고 거리가 좀 되서 안심했는데 그 줄을 당황하셨는지 안 당기실줄 몰랐네요
저희 집 개들은 작은 강아지들인데 물리면 바로 즉사할 정도로 크고 위협적이였어요. 저도 무서웠는데 저희 개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다행히 저랑 남편이 들었고 뒤늦게나마 주인분이 줄을 당기셨던건지 줄이 그정도 길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고는 안 당했네요
죄송하다고 하셨지만 아직 화가 나고 무섭네요. 불독처럼 큰 개였는데.. 개 키우시는 분들은 서로 조심해야 될 것 같네요.
(큰개가 문제가 아니라 달려드는 개가 문제네요.. ㅠ 큰 개 키우시는 분들께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글 남겨요. 사실 여태 산책할때 큰 개 키우시는 분들은 매너있게 산책 해주신 분들도 많으셨는데 속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 조회 606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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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이아니라 궁금해서 묻습니다.
혹시 견주님도 줄을 하셨나요?
상대 견주님이 줄을하고서 미스한것도 있겠지만 본인은 줄을하셨는지와 상대견주가 미스할때 어떤대처를하셨는지가 궁금하네요.
작
ㅜㅜ이런얘기 나오면 담날또산책 눈치보며 다니게되요ㅜㅜ저희집엔 중형진도가 있거든요ㅜㅜ 애기때부터 사회성 기르려고 접종기간에도 열심히 산책시키고 노력했는데.. 아무짓도안했는데 멀리서 저희만봐도 강아지 안고 도망가버리시고... ㅜㅜ ...
들었는데 사회화가 안되있는 큰개들은 작은강쥐를 보면 강아지가 아닌 토끼같은 사냥감으로 생각해서 잡으려하고 물면 목덜미를 문다고해요 그래서 저는 무서워서 큰개 있는쪽으로는 아예 안가요 보이면 피하고 돌아가요 사고 터지면 울강쥐만 크게 다치고 위험하고 상대도 막상 끝까지 책임이런거 잘 안지고 피하려하니 내가 조심합니다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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