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부부일은 침묵하는게 좋을까요??
예전에 일했던 직장동료가 있습니다. 그 분은 가정이 있습니다. 하늘도시 거주하고 2년전부터 운서로 넘어와서 다른 남자랑 술먹는 걸 몇번 마주쳤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남편과도 친하진 않는데 아는 사이입니다. 작년에는 마주치는 빈도수가 많아졌습니다. 차도 모텔앞에서 보이고 12월31일~1월 2일까지 차가 그대로 주차 되어 있더라구요. 애인하고 여행간 느낌이.. 남편이 사업하는데 지방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며칠 전에 지나가다 모텔에서 나오는 걸 눈이 마주쳤네요. 그냥 모른척 했는데. 어제 남편에게 "잘지내냐" 안부전화 받았는데 그냥 얘기 안했는데.. 해줘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고민되네요..
운서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