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소란스럽지 않게 진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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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an72남신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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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환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소란스럽지 않게 진심을 전합니다." 라고 책 시작에 적혀 있다.

바쁜 일상에 너무도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와 마음을 녹여주는 한마디를 건넨다. 
일에 치여 살아서 그런가 아니면 어느 순간 잊고 살아서 그럴까 무엇을 원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다. 그저 월급날만 기다리고 있는 나날들을 보내는 느낌이다.
 
무엇이 과연 목표였을까,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 걸까, 
 
하고싶었던 일들을 모두 이루진 못했지만, 그냥저냥 되는대로 하루를 보내는 느낌이다. 많은 위로와 공감의 내용으로 읽는 내내 뭉클하고, 따뜻함을 느꼈다. 

모든 일이 항상 잘 풀리지도, 항상 잘 안되지도 않는다. 좋은 날이 있으면, 좋지 않은 날도 있는 것이고, 행복한 날이 있으면 조금 덜 행복한 날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일을 하면서, 사람을 상대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목표를 위해 노력하면서 힘들수도 있다. 그렇지만 항상 힘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누군가가 위로와 격려, 공감과 이해로 따뜻한 말 한 마디로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마스크로 인해 길가에 삭막함이 감돈다. 웃음소리는 이제 잘 들리지 않으며,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말을 아끼는게 예의가 되었다. 
많은 웃음 소리가 들리고, 맘편히 대화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힘들어도 많이 웃어 이겨내고, 좌절했던 일들은 훌훌 털어내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

많은 청춘들도 힘들겠지만, 초/중/고생들이 더 심심하지 않을까, 가끔 생각한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그들만의 리그에서 재미나게 놀 시기인데, 비대면으로 생활을 하고 수업을 듣는다니 참 불쌍하다. 
지금은 학교를 안가서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친구들과 학교에서 추억할만한 재미난 이야기 거리가 줄어든 것이 조금은 아쉽다. 흔히 학창시절에 했던 운동회, 수학여행, 백일장, 교생실습기간 등등 재밌는 일들을 추억할게 과연 있을까 싶다.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서 우리가 흔히 말했던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다.

하루 바다만 보다 지금은 밤하늘 별만 쳐다보고
있는 이 순간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는게 없다.

그대도 그렇다.
J Aron
밤 하늘을 덮고 자다.

Gavin James - Nervous

∙ 조회 118

댓글 2
1

ayaan72남신장동
야옹(탈퇴)

멋지십니다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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