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 수술을 크게 하고 코로나로...

개복 수술을 크게 하고 코로나로 집에서 있게 되자 몸이 많이 불었어요
게다가 몸안에 염증까지 생겨서 몸이 너무 안좋아 망월천 산책후 어깨가 너무 결려서 마사지를 받고 들어가려고 네이버로 검색했어요 처음 동네에서 받는거라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미사역 근처에 초**이 라는 마시지업체에 연락했는데 가능하다고 언제 올수 있냐 몇분 걸리냐 같은 질문을 연달아 하셔서 좀 ; 그랫지만 갔었거든요 처음 전화 했을때부터 얼마나 걸리냐 라며 친절함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었는데 일단 예약했으니 갔죠. 밤이 늦었고 해서 1시간만 하려고 결제 하려고 드리니 카드는 55000원이고 현금은 50000원이래서 입금드렸죠 .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코로나니 손먼저 닦고 옷 갈아입으려는데 저보고 옷갈아입고 화장실가라는거에요 ㅋ 치렁치렁하다며 ( 산책 나와서 바람막이 입고 있었어요) 그러더니 에어컨도 안틀어주고 기다리라하셔서 제가 에어컨 틀었어요. 그랬더니 나중에 에어컨 틀었다고 혼자 중얼거리시더라구요 ..

족욕 하러 나왔는데 저보고 언니도 받아봤아봤으니 알죠? ( 저는 20대고 그분은 연세가 있어보이셨는데 언니언니 하는게 너무 거슬렷어요 ) 1시간에 전신 다 못한다 어디가 아프냐 ( 마사지 처음 받은것도 아니고 1시간 한다고 눈치 주더라구요.) 어깨랑 목이 아프다 하니 “언니 언니가 왜 목이랑 어깨가아픈줄 알아? “ 하며 자기가 아는 사람도 그런데 “ 이러시며 살찌면 그렇다며 체중 줄여야지 이러시는거에요 ..??
제가 손님인지 저분한테 저런소리 들으러 와야하는지
정말 안그래도 개복 수술하고 다운되있는데 죽을것 같이 챙피하고 속이 상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말하고 싶었는데 뒤에서 어떤 남자분도 테라피 끝나시고 어디로 가냐며 나오시고해서 일단 방에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았어요.

근데 너무 속에서 부화가 치솟는거에요 저런 분이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시는건지 일하시는건지 하시는것도 이해안되고 쓸데 없는 말하셔서 안그래도
아픈 사람에게 아무렇지 않게 막말로 속상하게 상처 주는게 너무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사지 받고 다신안오면 되지 하다가도 계속 속에서 천불이 나서 그분에게 전화해서 잠시 와주시면 좋겟다고 카운터로 전화했어요. ( 나중에 기겁 한 사실인데
이분은 손님이 테파피 받든 뭐든 상관 안하신데요 저는일부러 방에서 말씀 드리려 했더니 자긴 상관없데요)

돈5만원이 문제가 아니었고 시간다 못채워도 일단 제 속부터 진정 시키고 5만원 버린셈 치고 그분에게 기분나빴던 점에 대해 말을 꺼냇어요
진짜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그랫더니 그분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자기는 그런말한적도 없고 말할때 남자 손님도 없었다고 되려 큰소리로 따지면서 웃긴다고 저보고 녹음한거 들려주려다 참았어요

한참 실갱이하다가 제가 너무. 컨디션이 떨어져서 나가주시라구 옷갈아입구 가겠다고 하는데 ..
제가 문 닫는데 거기 그 분 슬리퍼 신은 발이 왜 들어가있는지 모르겟지만 문에 긁히셨어요 .
그랫더니 갑자기 샵 전체가 떠나가라 엄청 큰소리로 언니 왜 폭력을 써 이러면서 난리난리 ...

정말 넘 황당하고 어이없고 놀라기도 해서 그냥 옷갈아입고 나와서 연고랑 메디폼 사다 드렸습니다.
상처나게해드려 죄송하다고 하고 (문에 왜 발이 긁히셨는지 아직도 의문. 그때부터 적반하장이심 )
그분도 하시는말이 “언니도 나 일부러 상처낸거 아니잖아 나도 일부러 나쁜의도로 말한거 아니야”

이러시며 다시 받으러 오라고 하셨지만 추호도갈맘도 없고 이거보고 비방글이라고 하면 어차피 마스킹 처리도 했고 그 분이 제 모독한 말 다 녹음해서요 저도 고소 할거에요 .
입금 성함 보니 그 여자분이 사장님 같은데
정말 내돈주고 몸매 비하만 듣고 온 후기 및 넋두리였어요 왜 네이버예약이나 후기 쓸수 없는지는 ..
속이 너무 상해서 푸념 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