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는분들 있으세여? 벅차신분들...

하시는분들 있으세여? 벅차신분들도 괜찮구여
드디어 와이프한테 키워도 된다는 약속을 받았어요
문제는 전 나이가 몇살이든 상관이 없는데
와이프는 예전에 키웠던 아이가 유기견에
나이가 좀 있었는데 많이 당해서 그 트라우마땜에
정이 안붙나봐여 그래서 기왕이면 어릴때부터
키우고 싶어하네여 전 뭐 당사자가 아니니 이해못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래서 기왕이면 어린나이대의 아이를 데려와서
키우고자하거든여
보호소에 가도 그런아이들은 드물고
대부분 보호소엔 어느정도 나이대가 있으니...
그렇다고 샵에서 돈주고 데려오긴 죽어도 싫어요
ㅋㅋㅋ 같은 생각이신분들 많죠?ㅋㅋ
그래서 기왕이면 평볌한 가족에서 태어난 아이로
데려오고싶어여
이렇게 말한다고 또 무슨 보호소가서 데려오면 되는건데 편견아니냐 그냥 어리고 이쁜애 데리고오고 싶어서
그러네 어쩌네 불편해하는분 있으실고같은뎅
참고로 제가 키우던 세아이중
한마리는 길에 떠돌던 아이 데려와 임보하다
병원에 맡기려다 추후안락사한다는 말듣고 제가
입양한 아이고 또 다른 아이는 방치 폭력일삼는 주인한테서 구조한 아이이고 나머지 한 아이는 동네주민분한테서 데려와서 키웠네여 모두다 오래살다 좋은곳에 갔어여 반려견이라는게 같이사는 가족의 모든 조건이 맞아야 더 행복하게 지낼수있자나여
그래서 이렇게 글남겨봅니다 ㄷㄱㅁㄹ도 생각해봤는데
평판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더군요
그래서 왠만하면 근처사는분에게 데려와서 산책하다 만나도 서로 인사할수있는 그런 아이였으면 해요
혹시라도 파양이나 그런 고민있으신분들도
괜찮아요 그냥 버리는 분들보다 잘 보듬어줄수있는
새주인을 찾아주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