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3시 30분에 야당역 지나던 용문행 열차
안녕하세요! 혹시 같은 칸에 계셨던 분들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여기에 글 적어봅니다:) 제가 손에 짐이 많아 정리하던 사이에 가지고 탄 커피가 쏟아져서 바닥에 많이 흘렀는데요 죄송하다고 인사 드리고 바닥 정리하려고 가방에서 휴지랑 물티슈 꺼내는 사이에 몇몇 시민 분들이 휴지도 건네주시고 직접 나서서 정리도 도와주셔서 금방 치울 수 있었습니다ㅠㅠ 한 7-8분께서 같이 달라붙어서 바닥 닦아주신 덕분에 야당에서 탄현까지 가는 사이에 정리를 마무리했고, 일산역에서 대걸레 가지고 승차하신 역무원 분도 열차 상태가 깨끗하니깐 당황해 하실정도로 본인 일인 것처럼 꼼꼼히 정리 도와주셨습니다. 혹시나 이 게시판에 적으면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글 적어봅니다. 어제 정말 감사했습니다!!
운정3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