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신고.
부산에서 연휴휴가왔습니다. 서귀포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내린후 잠시뒤 차에 물건을 두고 내린걸 알았습니다. 우연히 서귀포매일올래시장에서 잡은 택시라 번호도 몰라 걱정하던중에 마침 리조트로 연락이와서 기사분 번호(010-0000-4512)를 받았습니다. 그때까지는 참 감사히 생각하고 기사분께 전화를 걸었더니 받지를 않았습니다. 리조트 관계자도 기사분께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밤늦게까지 수십통을 해도 먹통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전화하니 아예 차단을 시켜놓았더군요. 수입맥주 16캔, 귤 10000원어치, 오클리 선글라스, 아레나 아이스팩. 이걸 가지려고 전화를 차단했네요. 괘씸해서 휴가중에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마 이분은 남의 물건은 잘돌려주지않고 자신이 다 가졌을겁니다.
안덕면·동네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