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실에도 민원넣어 봤고, 윗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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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에도 민원넣어 봤고, 윗집에 쪽지도 붙쳤었어요.
대화도 좋게좋게 했었는데, 대화뿐이였을까요..?
우리집 윗집은 새벽마다 베이스기타를 연주합니다.
뮤지션인지 예비뮤지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5년 가까이 아무소음이 없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올해부터 이러네요.
일정한 박자로 쿵쿵 온몸까지..
우리집 윗집은 클럽인가 싶을정도에요.
다른 시간은 울려도 긁어도 모든 소리 정말 다 괜찮아요.
근데 밤 12시부터 새벽 4시 정도까지 평균 매일매일은 아니지 않나요? 정말 시달립니다. 잠은 당연히 잘 못자구요.
이웃집과 싸우고 싶지않고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괜찮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
(심각하게 이사도 고민중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어쩌겠어요. ㅠ. 지금 새벽 1시39분 계속 쿵쿵쿵)
∙ 조회 755
댓글 16
경찰서에 민원 넣거나 고소하면 끝납니다.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저도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새벽4시부터 발소리 쿵쿵 잠못자고 미쳐요
쫒아 올라가 싫은소리도 사정도 안먹히네요
이래서 살인사건이 나는가 싶어요
결국 내년에 이사가요
뭔 정신으로 새벽에 베이스를... 정 치고 싶으면 헤드셋끼고 쳐야지 개념 갖다 꼬라밖았네. 앰프 쓰지 말고 헤드셋끼고 하라고 하고 싫으면 연습실 가시라고 하세요.
우와.댓글들ㄷㄷ
그냥 다이렉트로 올라가서
시끄럽다고 하면되지않나요?
한번만더 사람 잠못자게하면 각오하셔요!!!하세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저같으먼 천장에 우퍼달고 하루종일 똑같은 배이스 기타 노래 틀어바립니다
저도 한동안 스트레스 받아서 손편지 장문으로 썼더니 내려오셔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쿵쿵 거릴때마다 주기적으로 올라가니까 그쪽도 불편하셨는지 다음부터는 조심히 하셨는데..
원만하게 대화로 풀어가시려면 반찬거리나.. 음료수 빵 같은거 종종 들고 올라가서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여러번 말씀 드리는거 밖에는 없을거 같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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