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경주가서 만석정에...

부모님 모시고 경주가서
만석정에서 소고기 한사발 사드리고,
황성DT스타벅스가서 2차,
안압지가서 3차,
벤자마스가서 4차로 놀고 헤어졌네요.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진짜 최고의 코스인 것 같아요.
두개만 고르자면
만석정에서 식사하고,
벤자마스에서 뱅쇼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시원해서 좋았어요.
엄마아빠 너무 만족하셔서
이렇게 기뻐하시는거
인생에서 몇번 못봤을 정도네요.
라이터님께 구매한 갤럭시9S+도
너무 마음에 들어하시고,
미리 어버이날 선물로 아빠께 보낸
갤럭시 워치 액티브2도 넘 좋다 그러시고,
엄마는 제가 당근에서 산 옷이랑 가방이랑
시계랑 등등 다 마음에 드시는지
당근이 참 좋긴 좋네 그러셨어요. ㅎㅎ
글구 제가 요즘 야금야금 사모은
명품st 가방도 너무 예쁘다고
3개나 가져가신 ㅎㅎ
부모님이 저렇게 기뻐하시니
마음이 너무 뿌듯하고,
꽉 찬 것 같아서
제 마음도 평화와 고요 그 자체였어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건
인생에서 제일 좋은 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모두들 좋은 주말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