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예비아빠이며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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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예비아빠이며
사랑하는 구만이(고양이) 아빠이기도 합니다
길에서 만나 시작된 인연으로
지금도 제 옆에서 팔베고 자는 개냥이..
반평생 혼자 살다 5년을 함께한 녀석이라
애정이 남다르고 애틋합니다
연애기간중에도 와이프가 저희 집에 놀러올때면
고양이 털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습니다
때에 따라 괜찮을때도, 심할때도 있었네요
주로 비염 증상이었어요 (재채기,콧물)
태어날 아이는 저를 닮아 알레르기 반응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만 있지만
현재 임신중인 와이프가 힘들어 하는게
더 고민스럽습니다.
집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있고
끼고 있음에도 재채기가 유발 되니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계실까요?
저도 심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네요
가족과 같은 아이라 다른곳에 보낼 생각은
하고 싶지도 않고 한적도 없구요
동물에 너무 정이 많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 조회 349
댓글 7
3
저 고양이한테는 집사님이 전부일텐데 다른 곳으로 보내지는 마세요 아이가 너무 괴롭고 슬플 거 같아요 집사님의 마음도 너무 괴롭겠지만요 임신 기간동안 주변 가족이나 지인에게 맡기는 건 어떨까요 다른 곳으로 보내는 거 보다는 훨 좋을 거 같네요
고양이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슬프네요ㅠㅠ
저는...그래요., .인간이..있어야 반려동물도 있는 거라고...태어날 아기는..면역이 되었을지도 몰라요...근데...와이프께서...마스크중에도 재채기..,위험해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고양이 미용 추천드려요.
고양이 침이 아니라 털 알레르기라면 효과가 있을거에요.
저도 냥이털 알러지가 심한편인데 미용하니 훨 낫더라구요.
ㅜㅜ
아내분과 주 생활공간은 고양이와 꼭 분리해 주시고 환기 자주해주세요.
사람이 우선이지만... 그래도 냥이에겐 구만아빠님이 세상의 전부이니 끝까지 함께하도록 최대한 노력은 해봐야죠.
안타깝네요 ....그래두 사랑하는 마눌님과 애기가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고양이와 정이들어 자식같은 존재이긴 하나 그래두 사람이 우선인듯 싶습니다 애기한텐 특히 고양이 털이 않좋다고 들었습니다 개보다 고양이털이 많이 빠진다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고양이를 못 키우고 있습니다 두딸이 비염이라....와이프님이 맘이 아주 좋으신것 같네요 고양이 땜에 기침 재채기 콧물이 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끼고 계신것보면.... 앞으로 태어날 애기를 위해서 맘이 아프시겠지만 선택을 하셔야 겠네요.... 잘 돌봐주실분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가끔 보러가심 되지않겠습니까 ? 제생각은 그래도 사람이 우선이다 쪽입니다 맘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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