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가시 어린이 공원네 운동장을 공영주차장으로

그 쪽 주차가 심각하긴 하더라고요 바로 근처 레스토랑에서 일했는데 손님들이 주차할 곳 없어서 돌아갈 정도였으니깐요 제 생각엔 주민들도 꽤나 주차가 스트레스였을 것 같고요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겠지만 저는 그 동네 주민과 상권을 생각하면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멀지 않은 곳에 (국제학교 있는 쪽?)공원과 놀이터가 있는걸로 알구요 (이제는 그 동네에서 일을 하지도 길 일도 없는 사람입니다)

운동장 없애는건 절대로 반대지만 근처 주민으로서 주차문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ㅠㅠ 주위에 밤리단길 맛집, 카페 오겠다고 차를 오만곳에 다 대놓고 주택 앞에 대놓고서는 번호도 안해놓고, 식당이랑 카페 사장들은 나몰라라 해요ㅠㅠ 스트레스가 너무 심각하긴해요 골목에다 다 쑤셔넣어놔서 어디 마트가려고 차 한번 빼기도 힘들구요ㅠㅠ 시에서 어떻게 처리 좀 해줬으면ㅠㅠ

그 공원 바로 옆에 공원이 하나 더 있고, 윗 분 말씀처럼 거기서 조금 더 내려오면 공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밤가시공원 위로는 정발산관리사무소 주변으로 공원도 있구요. 저도 그 공원에서 많이 뛰어놀고 했지만 주변으로 가게들이 많이 들어오고 다세대 주택이 많아 오래전부터 주차난을 겪고있었습니다. 도로에 주차된 차들 때문에 걸어다니는 보행자 및 아이들의 안전사고 위험 또한 항시 있구요. 행정이란게 모두가 찬성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면 좋겠지만 시,구청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지속되던 주차난 해소에 방점을 두고 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차타워 및 지하주차장을 만들 부지 또한 주변에 없어보입니다. 또 누군가는 주차타워를 지으면 지상주차장 대비 세금낭비 했다고 불만을 토로 할수도 있구요. 공원이 하나 줄어들었으니 주변에 다른 공원들이 있으니 공원의 시설을 좀 더 보완해달라는 민원도 넣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소위 밤리단길...나중에 서울 경리단길 처럼 사람들 발길 끊어지면 주차장없애고 다시 운동장 만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