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이웃 분들의 지혜가 필요해...
프로필
- 매너온도
- 42.6°C
당근 이웃 분들의 지혜가 필요해서 글 남깁니다.
최근 몇 달 새에 불면증과 스트레스가 심해졌습니다.
그 때문에 4주 전에는 극심한 위장장애까지 겪었고, 지금도 계속 속이 불편해 약을 먹을 먹고 있습니다.
문제는 위장장애를 겪은 그때부터, 수면 중 쥐가 나는 사지경련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로 양쪽 팔에 자주 일어나고 다리도 종종 그렇습니다.
특히 왼쪽 팔목은 건초염이 있던 상태에서 며칠 전 심하게 경련이 일어난 후, 손에 힘이 안 들어가고 마음대로 움직여주지를 않습니다.
잘 때 뿐만 아니라 업무 중에도 종종 경련이 일어나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신경과를 가 보려 하고 있고, 한의원에서 침도 좀 맞았으면 해서요.
실제로 가 보셨던 곳 중에 진료 정확하게 보는 병원이나 침 잘 놓는 한의원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릴게요.
∙ 조회 813
댓글 17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예전에 제 주변에도 공황장애, 불면증 등으로 괴로워하던 이가 있었는데.. 몇 년간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어지럼증으로 우연히 들른 이비인후과에서 교감부교감 신경 문제로 자율신경실조증을 진단 받았어요. 혹시 의심된다면 검색해보셔요
(운영 정책에 의한 URL 자동 숨김)
위장장애로 설사가 동반되신다면 영양제로마그네슘 챙겨드셔도 몸에서 많이빠지셨을수도 있어요
카페인 줄이시고(소변으로도 빠져요)
과호흡이 심하시면 팔다리가 심하게 저릴수 있어요 혹시 과호흡 하지는 않으시나요??(이럴땐 봉지대고 본인이 내뱉는 숨 다시 들이쉬면 효과적)
만약에 진짜 경련이 의심되시면 신경과 가셔서 뇌CT찍어보셔야할거같아요
근처일지 모르지만 이태규신경과의원 추천드려요
청담사거리에 유원한의원 추천 드립니다
저도 이러다 내가 죽을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그렇다고 저처럼 무조건 쉬세요. 라고는 못하겠네요. 지금은 불면증도 없고, 위경련, 위산과다, 과민성대장염까지 다 좋아졌지만, 노후가 걱정되기 시작했거든요.
놀이, 취미생활, 친구 그런거 말고, 혼자 멍때리며 몸과 정신에 휴식이 가장 최고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가끔 그러는데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여러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목디스크여도 손에 힘이 안 들어가고 쥐나고 합니다. 저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라 쥐도 자주나고 힘도 안들어가는데 좋다하는 한의원 다녀도 그때 잠깐 좋아질 뿐이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류마티스내과에서 검사받고 있어요. 피검사 뼈검사 다 받아보고 약먹어요. 류마티스는 아니라는데 어쨌든 저도 위가 안 좋아서 약 복용하는데 그것까지 다 같이 좋아지는 약먹고 있습니다. 위 안좋을때는 비타민 약도 안좋은걸로 압니다. 계속 한 자세로 작업하거나 무리하게 활동하면 경련이나 쥐가 많이 난다고하네요. 전 큰병원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