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정보- http://nav...

프로필

화이트홀
화이트홀
서대문구 연희동
매너온도
36.5°C
[독후감] 세로토닌 하라!

-책정보-

(운영 정책에 의한 URL 자동 숨김)

저자 이시형
출판 중앙북스
출간 2010.07.15

책 '데미안'의 주인공 싱클레어를 보면 사춘기를 넘어 극심한 우울 증세가 있고, 환각과 환청을 경헙합니다. 이름도 모르는 여성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녀를 베아트리체라고 부르며 비현실적이고 매우 집착하는 사랑을 보입니다.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던 싱클레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작가 헤르만 헤세도 15살에 정신 질환을 앓아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의 자신을 싱클레어로 묘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헤세는 실제로 정신분석이라는 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은 행복이란 감정을 생화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는 것으로 매우 과학적인 책입니다.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렸다고 진단합니다. 참고로 우울증 약 'SSRI' 는 뇌 속 세로토닌 농도를 조절하는 약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우울증을 인지행동치료법을 소개합니다. 즉 건강해지는 습관을 의학적인 근거와 함께 소개합니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어야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입원했는데, 그때 주치의가 트럼프에게 면역력을 높이려고 멜라토닌을 처방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로토닌 시스템을 갖고 태어납니다. 세로토닌이 행복호르몬이라면 누구나 행복을 갖고 태어납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세로토닌 하라!

∙ 조회 97

댓글 0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