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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있으실까요?ㅠ 저희 할머니가 펜션이 있으신데 고양이들이 자꾸 텃밭을 망치고 이것저것 피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셔서요 ㅠㅠ 고양이 못 오게하는 스프레이? 도 뿌려봤는데 자동차도 아니고 집이라 스프레이를 너무 많이 써야하고 자주 뿌리러 가기도 어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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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빙초산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강제이주가 가장 확실합니다..저녁에 포획틀 놓고 안에 생선 토막 닿아놓으시면 다음날 아침쯤 한마리씩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동네 혹은 고양이가 살기 좋은 환경에 이주 시켜 주는 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가장 확실하기도 하구요~
근본적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환경을 바꿔서 싫어하는 환경으로 만드는 게 가장 좋다고 해요.
- 좋아하는 환경: 폭신폭신한 잔디, 배변하기 좋은 모래밭이나 흙바닥 등등 부드러워 보이는 바닥
- 싫어하는 환경: 딱딱한 바닥, 울퉁불퉁 돌이 있는 곳, 지면 가득 관목이 심어진 곳, 물뿌려진 곳
위에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싫어하는 냄새를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목초액, 식초 등을 물에 희석해서 뿌리거나 향이 강한 허브(페퍼민트, 로즈마리, 레몬그라스, 제라늄 등등)를 심어도 좋구요. 감귤류 냄새도 싫어해서 레몬이나 오렌지, 귤껍질 등등을 이용해도 된대요.
냄새를 이용한 방법은 비가 오거나 시간이 경과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근본적인 해결은 안 되지만요. 부지런해야 됩니다;;
일본에서는 한 때 페트병에 물을 담아서 세워두면 햇빛이 난반사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접근을 안 한다는 속설로....골목 마다 물담긴 페트병이 엄청 세워져 있었는데, 길냥이들이 금방 익숙해져서 사실 효과는 그닥 없다는 게 최근의 주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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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다니는 길로만 다닌다고 합니다. 다니는 길목에 빙초산 같은거 희석해서 뿌려두면 냄새를 싫어해서 안온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살던 집앞에 계속 오던 길냥이를 그리했더니 안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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