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러가 떡볶이(신풍시장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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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러가 떡볶이(신풍시장 근처)
- 2대째 운영 중이며 현재 사러가 재건축으로 구멍가게 위치로 이전해 운영 중입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떡 순대 오뎅 빼고 전부 수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2. 신길 기계 우동집(보라매역 근처)
- 2대째 운영 중이며 현재 자녀들이 운영 중입니다. 2천원부터 시작해서 현재 4천원인가?! 어쨌든 가성비 훌륭한 집입니다. 여름에는 꼭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3. 영등포 함흥냉면(타임스퀘어 길 건너)
- 60년 이상 전통이며 현재 평양냉면 유행 이전 국회의원들도 여름에 여의도에서 넘어와 먹었다던 역사 깊은 곳입니다. 겨울에도 생각나서 가곤 합니다.
4. 영등포 송죽장, 차이룡(타임스퀘어 쪽)
- 둘 다 호각을 다투지만 송죽장은 2대째이고 차이룡은 아직 1대째. 차이룡은 영화 범죄도시에 나온 곳이며. 송죽장은 그릇이 넓고 차이룡은 그릇이 높습니다. 맛은 둘다 적당하지만 차이룡이 좀 더 담백합니다.
5. 왕돈까스 왕냉면(사러가 길 건너)
- 이유는 아직도 안 망하고 그 자리에서 20년 넘게 운영 중입니다. 신기합니다. (아주 아주 가끔 생각 남)
6. 만두데이(신대방 삼거리역)
- 가게 사장님이 만든 흙미호빵이 그렇게 맛있습니다. 만두도 맛있습니다. 전에 비해 메뉴가 많이 바뀌어 아쉽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자주 가는 곳입니다.
7. 서일 순대국(농심 건물 주변 식당지역)
- 예전보다 지금이 맛이 더 좋아졌습니다. 가격을 올리고 양을 많이 줍니다. 서울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맛입니다.
8. 길동우동집(신림역 보라매공원 방향)
- 본래 원조는 미아우동집이 본점이지만 프랜차이즈화를 먼저 치고 나가 길동우동집이 이겼습니다. 부캐가 본캐를 이긴격인데 맛이 더 좋아지고 메뉴도 다양해져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 자리에서만 10년 안 되게 장사 중입니다.
9. 대한옥 2호점(사러가 밑에)
- 영등포 꼬리찜 맛집 대한옥의 1대 사장님이 본점을 2대에 넘기고 본인이 2호점을 차렸습니다. 설렁탕도 맛있습니다.
10. 두툼한 고깃집(보라매 공원 앞)
- 원래 전집 자리에 사장님 어머니께서 일 하고 옆에서 고깃집을 아들이 운영했다가 둘이 합병을 했습니다. 그래서 고깃집 반찬으로 어머니의 전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11. 비둘기집(두툼한 고깃집 옆)
- 족발 퀄리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집 다만 메뉴 개발이나 양이 조금 아쉽습니다. 맛있어서 그런 걸지 모릅니다.
12. 코코이찌방야(농심 본사건물 2층)
- 농심 브랜드라서 그런지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들 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습니다. 여기도 10년은 넘은 자립니다.
13. 남자탕 (서울공고 앞)
- 이 집은 다른 체인점들 중에서 감자탕이 제일 맛난 곳입니다. 맛도 정직하고 양도 정직합니다. 여기도 20년 가까이 운영 중입니다.
14. 호치킨(신풍역 주변)
- 형제 둘이서 운영하는 치킨집 다른 지점과 다르게 담백한 맛과 정직한 양으로 20년 가까이 운영 중입니다.
15. 낙지 세상(신풍역 주변)
- 주변에 갈 곳이 없어서 사람들이 찾아 가는 줄 알았는데 중국산 낙지를 쓰긴 하지만 맛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맛이 있었습니다.
16. 일진아구찜(남자탕 건너편 주변)
- 2대째 운영 중인 가게. 30년 가까이 운영 중입니다. 아귀살과 콩나물이 죽여 줍니다. 급하시면 포장해 가서 먹어도 되는데 포장하면 반찬은 리필이 안 되니 저는 매장 추천 드립니다. 반찬도 맛있습니다.
17. 일심해장국(신도림 고가 올라가는 쪽)
- 40년 넘은 집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선지해장국 가끔 생각나면 가는 집입니다.(선지를 별로 안 좋아해서)그런데도 맛있어서 가끔 갑니다. 맛이 일정합니다. 택시 기사님들이 제일 많이 가는 집. 여기 체인점 아닙니다. 본사 관할입니다.
18. 맛있떡(신풍시장 맞은 편)
- 원래 방앗간을 오래 하시던 사장님이 동네 떡 맛있다고 소문 났었는데 아들이 떡 가게 오픈 후 방앗간을 접으셨다가 다시 운영을 직접 하고 계십니다. 인절미가 맛있습니다. 명절 때 이 집 폭발합니다.
지극히 제 개인의 주관된 입맛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그리고 전부 내돈내산입니다. 자주가는 단골집만 올렸습니다. 나머지는 더 다녀 본 후 쓰겠습니다. 여의도 쪽은 아직 안 썼습니다. 정보를 더 구하고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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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동내에서 불친절해서 안가는집 입니다.
1. 호수삼계탕
매년 가격올리고 주인장 손님알기를 아래것으로...
2. 먼지막순대국
딸이 서빙볼때 아래것 취급당함.
아무리 맛있다해도 이 두집은 안갑니다.
저도 떡볶이 좋아해서 소문듣고 가봤는데 저랑은 좀 ;;함흥냉면은 육수가 맛있죠^^코코이찌방은 프렌차이저니 뭐..비둘기는 미니족도 맛있더라구요 낙지세상은 연두부랑 같이 비벼먹으면 훨씬 부드럽고 맛나요~
저도 여기 20년 넘게 살아서 웬만한 가게는 다 가봤는데 대부분 다 가본 집들이네요! 몇몇 곳은 저와 의견이 좀 차이가 있디만... 대부분은 다 정말 맛집들만 적으셨네요!!! 제가 안 가본 곳도 꼭 가봐야게싸용💓
저도 정말 고급정보 감사드려요!!! 신길동 도림동 살면서 맛집 참 없다 싶지만 은근 오래되고 맛난집들 많더라구요~ 성락교회 주차장 맞은편 우동집도 괜찮고 문래동 남어가는 고가 왼쪽 닭개장집도 가격대비 갠춘했던 기억이
순대국은 대림중학교앞 먼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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