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노로바이러스 걸리면 열이 ...

노로바이러스는 열이안나요. 복통과 구토, 설사가 무한반복돼고 죽을듯고 점차 증상이심해집니다 내과 가시면 약처방해줄거예요. 내과는 조내과 괜찮지만, 일반내과 가면 다진철가능하실듯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에서도 죽지 않는 질긴 바이러스지만 가열하면 죽습니다. 따라서 굴을 먹고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다면, 오염된 바닷물로 인해 오염된 생굴을 모르고 먹어 장염에 걸린 거구요. 다른 경우는 주방내 주로 손위생과 관련해 씻지 않은 손으로 만진 식재료가 오염돼 걸립니다. 육안상 재료가 매우 신선해도 현미경학적으로 오염된 거. 일설로는 굴양식장 같은 곳에서 인력난으로 외국인노동자를 많이 쓰는데 이들이 바다에다 용변을 보고 그 배설물로 양식장 굴이 오염된다는 설이 있어요. 우리 몸에 고열이 난다는 건 염증으로 체내 면역체계가 발동돼 병균과 퐈이팅 중이라는 반증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장에 급성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거라 열이 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히 어딜 가야 잘 낫고 그런 것은 없어요. 어딜 가든 대증적 처치를 하는 거뿐. 38도이상 고열이면 해열제를, 설사가 심하면 지사제를, 복통과 장경련이 있으면 장경련완화제를, 구토가 심하면 진토제를, 탈수가 심하면 포도당 링겔 이런 식. 그러니 가장 가까운 내과 아무데나 가시면 충분 하구요. 개인에 따라 증상의 경중이 크게 달라요. 가볍게는 설사(장속의 세균을 체외로 내보내려는 우리몸의 자정반응) 몇번후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심하게는 몇날며칠 고열과 격심한 복통에 토사곽란 위아래로 동시 토하고 싸며 심한 탈수로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는 응급실 고. 동생분의 상태를 살펴보시고 피버로 병원 접근이 어려운데 힘들어 하면 약국에서 전문의약품이 아닌 것들 위주로 약을 구입해 자택에서 드시면서 경과를 보셔도 괜찮습니다. 일단 설사가 있으면 식사를 미음이나 죽으로 돌린뒤 소량만 섭취해 장자극과 장내 대변 만드는 걸 줄이세요. 일반식 하면 먹는 족족 곧바로 복통과 함께 스트레이트 폭풍설사. 설사 중일 땐 수분 보충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 과일쥬스 같이 산도가 있는 음료는 금물. 탈수엔 일반 정수기물 보다 미네랄워터나 포카라스웨트 같은 전해질 음료가 큰 도움 됩니다.

열나고 구토나고 설사하고 너무 아프실거에요ㅠ 내과 꼭 가세요!!

저 예전에 집에서 굴짬뽕 시켜먹고 먹은 가족 둘다 새벽에 화장실 왔다갔다 하고 다시는 안시켜먹는데 열은 안났었어요.
동네가 달라서... 자연치유 되긴하나 심하시면 병원 가보시고 잘씻고 약먹고하면 나을듯합니다. 참고로 최근기사에도 육지 오폐수가 바다로 그대로 흘러들어가 굴은 더더욱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