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건강에 관한 글 올린일 ...

언젠가 건강에 관한 글 올린일 있는데 그 건강 지키지 못하고 일상에 생각지도 못한 사고로 종아리 척골 요골 골절로 근 6개월 넘어 반기브스 상태입니다 30센찌 지지대 양쪽 박았는데 한쪽이 미세하게 안붙은데가 있어 정말 오래 고생중입니다 다치기 전 하는일도 있었는데 문 닫아두고 멈춘 상태지만 운명적 생각하고 감수하고 삽니다 이 기간동안 제가 올린 물품보다 다른분들이 올린 물품을 몇십배 더 구매 했는데 정말 고마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구매할 물품을 상황 설명하고 못가니 사는 부근 까지 갖다 주시면 고맙겠다고 하니 그 많은 분 중에서 딱 두사람만 못오는 이유 말씀 했는데 한분은 차 가 없어서 또 한분은 좀 바쁘다고 해서 구매 못했지요 멀리서 오신 분들 한테 음료수 선물 했고요 퇴원 보름쯤 되어 집 가까우면 빌린 전동차 따고 가 구매했고 요즈음은 가까우면 오토바이 타고 구매 갑니다 필요 한것도 있지만 다친후 도와주신분들이 좀많아 선물용으로 신품 안전화 8컬레 사 한사람씩 겨울용품으로 선물했습니다 구매 물품중 집까지 갖다 주신고마운 분도 있고 모두들 제 기브스 핸걸 보시고 자기 몸처럼 다 걱정해 주시든군요 오늘 이글 빌려 마음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이번 다친후 제인생관이 많이 바꿨습니다 집착하고 살던 삶을 되돌아본 계기가 되었지요 사람과의 관계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걸 이해 관계를 가지면 안된다는걸 깨쳤습니다 언젠가 커피병세트 구매할때 제가 찾지못해 밖에서 오래 기다려 주시고 생각지도 못한 히말리아 산 소금한통 주셔서 감복해 갖고 있든 커피세트 보다 비싼 팔찌하나 선물해도 돌아올때 아깝지 않고 그렇게 기분 좋을수가 없었어요 파시는 분이 여자분인데 정말 절 걱정해주시는 그 진정성이 감동을 불러왔다고 믿고 싶네요 또 다친후 등대는 안전 의자가 필요해 무료보고 찾아 갔는데 의자 3개 거기다 직접 제조한 화장용 세제까지 주셔서 또 팔찌 하나 드렸지요 의자1개는 제가 사용하고 2개는 필요한 동네 나이든 분깨 드리니 저도 기쁘고 받는 사람도 기뻐겠지요 이렇게 물품의 이용 구매등 인과에 여러가지묘한 인연이 겹쳐져 있다고 생각듭니다 당근마켓 통한 인연이지만 서로 만날수 밖에 없는 그런 인연들이 묘한 인과 관계의 인연 아닐까요? 저는 구매해서 사는 큰 이득보다 팔려는 사람의 심정되도록 그 묘하고 새로운 인연의 끈을 죽을때 까지 잡고 있고 싶군요 이 당근마켓에도 이 기막힌 끈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