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근마켓 직거래끝나서 집...

광산사거리 안경박사 4층건물에 한자로 대순 머시기 적혀있는거는 사이비라고 아시면됩니다.

우이동주민센터에서 4.19묘지 사이 큰길가에서도 가끔 보여요.

절데도망가지말고 다른방법으로대응하면 말도 안하고그냥가요

얼굴빛이 어둡다고하면 며칠째변비라서그래요 그러면대꾸도안해요 제가 여러번그렇게 했던말이에요

얼굴어 광채가난다고하면 맛사지해서그래요 그러고 다양해요

그사람뿐아니에요 할머니도있고 20대청년들도있고 나이는 다양해요저는 수유에서 많이 만나요 저는 처음에 도를아냐고 믇길래안다고했어요 사기꾼단체아니냐고 어디안좋다고 돈 뜯는데잔아요 하면 대꾸도안하고 그냥가요 ㅋㅋ

그럴때는 대처법
"제가 지금 경찰서 가는데 같이 가요 "하고 손을 막 잡고 끌어댕겨요ㅋㅋㅋ
그러면 도망가려고 하는데 그때 손을 잡고 계속 경찰서 가자고
해보세요~반응이 진짜 웃깁니다

수유역에도 돌아다니고, 덕성여대, 사람많은 인가에 사이비들 모입니다. 장소가 광산뷔페사거리 안경박사 그 건물 4층에 있으니 다들 조심하세요.

요즘은 길 물어보며 접근해요.
특징은 길 가리키는 내 손가락은 쳐다보지 않아요~~

신천지도 이렇게 모집도 합니다
뭐든지 조심조심하세요~~

조심할것도 없어요 그냥 무시해버리고 가면돼요 저번에 수유에서 저보고 얼굴에 광채가흐르는데 뭐하니가 끼었데요 그래서 저 세수 이틀동안안하고 머리도 안감고나와서그래요 하고 그냥 가버리니 그사람들 뻘쭘 하더라구요

어떤분 그런 상황에 처했는데..
한손으로 손목잡고 한발로 발 밟고 바로 112 거시더라구요.. 엄지척

ㅋㅋㅋㅋ 그럴때 대처 방법은?
이 바로 앞에 경찰서 가는길인데 거기까지 데려다 주실수 있으세요? 하면서 손 잡고 질질 끌고 가보세요 ㅋㅋㅋ 반응은 해보신분들만 암 ~~ ㅋㅋㅋㅋ

그냥 안보이는척 안들리는척해요
계속 말 거는 분들도 있는데 쌩까는게 최고

수유쪽에도 사이비가 퍼지는군요...만나면 누구의 도가 더 쌘지 자웅을 겨루도록하겠습니다

인생은 실전이다 돈과 권력vs
사이비교

나의 본진은 경찰서 vs
사이비사거리

본진과 함께하는 서로의 도를 이해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

아 그거~~레파토리 있어요.
2인 1조 형식이 많고
길 물어볼 듯 다가와서
인상이 좋다/선해보인다
집안에 우환이 있다
슬픔이 서려있다 등등을
랜덤으로 하나는 얻어 걸릴 거 같은 멘트를 던져서 상대가 물면 커피숍같은데서 본인과 대화하자 그래요. 내용은...제사지내서 조상님을 대접해드리면 우환이 끝난다고 유인해 기도당같은데로 들어가면 온통 하얀옷을 입은 인상 좋~은 사람들이 따뜻하게 맞아준답니다. 간난쟁이 애 안고 있는 엄마들도 많아요. 그런다음 제사상을 세팅해놓고 소복같은 한복을 입히고는 절을 미친 듯이 시켜요
그리고 나서는 본격적인 포섭이 시작되지용 ㅎㅎ
대딩때 종교학 레포트중에 사이비 종교에 대해 쓰려고 일부러 따라가봤습니다.

뭐하는 사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