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파트 살고 1년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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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멀랑
아멀랑
영등포구 신길제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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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파트살면 층간소음 참고 살아야되나요

처음 아파트 살고 1년됐어요. 새 입주 아파트라 입주 시작하자마자 입주 했고 1년 된 시점으로 하루라도 조용히 지낸게 손에 꼽을 정도에요
분명 윗집인것 마냥 소리가 확실하게 들려요
경비실에도 말해보고 처음엔 정말 정중하게 올라가서 말씀 드렸는데 어린아이도 없다고 조용히 살고 있다 하시더라고요 근데 아이 뛰는 소린 아니고 생활중 소리에요
시간마다 무슨 운동을 하시는지 일정한 소리가 나고
주방에서 뭘 터는지 탁탁탁탁 소리도 고스란히 전달되서 들려요. 뭘 하시는지 쿠궁 쿠궁 이런 진동소리도 들리고
편지라도 써서 붙일까 준비된 메모만 여러장이지만
아니라고 잡아때고 저희 이상하게 볼까봐요..
4인가족이지만 동생은 자취중으로 주말마다오고
아빠는 새벽에 일하셔서 낮엔 내내 주무세요
항상 집 조용하게 다니는 버릇 있어서 거의 낮에 티비도 안보시는 엄마는 가끔 크게 나는 소리때문에 심장이 쿵쿵뛰신데요(심장재세동기삽입되어있음) 심장도 약하시고
스트레스가 많으신데 정말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조회 787

댓글 17
4

아멀랑
뇨호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바로 윗집 아닐 수도 있어요. 저 아침에 청소기 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말씀드렸더니 2개층 위였어요.

아멀랑
탈퇴한 사용자

옛날 아파트인데 1년 반정도 아랫집과 괜찮은 관계로 지냈어요.
아랫집 이사후 새입주자분과의 심각한 트러블 층간소음 난다고 봉으로 천정을 계속 치고 경비실 콜에 3개월 정도 천정을 또 시끄럽다 칠까봐 조마조마 살다 심장 졸려 그냥 이사나왔습니다.

뭐가 문제였을까요?

층간소음은 참 힘든것 같아요.

아멀랑
탈퇴한 사용자

위아래를 바꾸면 어떨까여? 이사비는 들겠고 혹시 합의비를 요구하면 조금 들겠네요. 사실 드릴말이 없긴하지만 .... 이런 부분으로 부딫히는게 미묘하고 견해차가 너무 클 수 있어서 어려운 분쪽은 사실 큰거잖아요. 논리보다는 지혜가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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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멀랑
탈퇴한 사용자

저의 집 강아지가 가끔 깜짝 놀랄 정도의 소리도 나고 매번 물건끄는 소리 새벽에 청소기돌리는 소리 뒷꿈치는 매번 들으라는 식으로 치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작은 소음에도 예민해지고 화도 금방 올라와서 저도 미치겠네요ㅠㅠ 우퍼도 살까 고민중이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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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멀랑
매너거래만
서초구 서초동

그러게요 저도 윗집에서 안마기를 밤 12시에도 사용해서 참다 참다 경비실에 얘기했더니 윗집에는 그런거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랫집 인거 같아 들어 보니 아랫집에서 나는거 같기도 해요. 그런데 아직까지 아랫집에 얘기도 못하고 있어요. 아랫집도 아니면 어쩌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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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멀랑
어서옵쇼xD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에구ㅜ안타깝네요....저희집도 그래요ㅜ밤에도 발망치 세탁기 청소기 운동기구...ㅠ 관리실에 얘기해서 관리실에서 그집에 전화했더니 자기집에 전화했다고 1층 관리실가서 소리지르고 성질내는게 고층인 저희집까지 들리더라구요...아 ㄸㄹㅇ구나 싶어서 그때부턴 아예 관리실에도 전화못히겠더라구요 그분들이 무슨죈가 싶어서...ㅠㅠ 그후로 스피커설치등으로 화라도 풀까 싶어서 알아봤는데.. 같은사람되기싫어서... 이사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도 시끄럽지만 아 윗집분들이 건강하구나 요즘 고독사기사뜰때마다 속상하던데 다행이다.... 뭐 이렇게 심신을..컨트롤해요ㅠㅠ 법적절차 밟는방법도 변호사통해(얼마나 심한지 아시겠..죠?ㅠ)알아봤었는데 필요하면 알려드릴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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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멀랑
뽀밍
강동구 길동

어른들 사는 집에 매트라도 깔으시라고 할 수도 없고.... 저도 10년 넘게 아파트 살면서 참고 살긴 했는데 그 집에는 애가 둘이라 윗층 부모님이 엄청 미안해하시고 그러긴 했는데 지금 이 상황은 좀 어떻게 하기가 애매하네요 천장 향해 틀면 보복이다 하는데 대체 층간소음 피해자를 위한 법은 뭐가 없는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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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멀랑
탈퇴한 사용자

그게 참그렇네요
나도느끼는건데 살아있으니 생활소음 나겠지 라고요 때론음악은틀거나 1년에 한두번은 올라가기도 하고요
중요한건 생활소음이 안이고
그래도조심하고배려 하는 맘이 있어야는데 당연 하다고 생각거죠 그럴땐 갠시리 현관문열고 쾅닫아보죠
개념 은 뱃속에 두고나온 사람 많트 라고요 밤인지낮인지
문짝을 을매나세게닫는지 들어오고 나가는걸보고하듯
어머님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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