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 +A 형입니다 친자매나 다...

Rh +A 형입니다
친자매나 다름없는 32년째 절친인 친구가 지난 2월 18일 가천길병원으로 급성백혈병이 의심되어 입원하고 바로 항암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간호사로 병원근무를 계약직으로 일하며 지난 해 말일 퇴사후 다른일을 도모하던 중이어서 퇴사전 많은 검진과 함께 치료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있었는데 단순 한약 부작용으로 알고 입원 검사를 실시하고 이제 수치가 괜찮으니 퇴원해도 좋다고 2주후에 재검키로 하고 퇴원하고 바로 하루만에 재입원을 하게된것 입니다.

저는 재입원후 항암치료중에 친구의 어머니를 통해 소식을 듣게 되어 얼마나 황망하고 어이가 없었는지 몰라요. 세수도 안하고 친구어머니를 만나러가서 급성백혈병이 의심되고 항암은 일단 시작해야할 정도로 위급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구는 현재 길병원에서 함암치료를 받으며 진단명도 받았습니다 전골수성 급성 백혈병으로 함암과 치료를 동시에 받고있습니다. 저는 어렷을때 부터 어머님이 아프셔서 병에 대해 무감한 편이라 친구가 아프다할때도 그럴듯한 위로도 못해줬던 못난 친구에요.

코로나로 병실도 가볼수도 얼굴도 못본체 카톡과 통화만 하고있네요.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자해도 뭐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헌혈증을 모아 주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많은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친구에게 해줄수있는 것들을 묻고도 싶습니다.

송구스러운 글이지만 친구를 위해 올려봅니다.
헌혈증 구합니다.
저도 친구도 치료후에 받은 도움을 잊지않고 사회에 공헌하고 헌혈도 자주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헌혈증은 혈액형 상관없습니다 지정헌혈만 혈액형이 맞아야합니다.
댓글로 남겨주시면 어디가됐든 직접 받으러가겠습니다.
Rh + A형입니다 지정헌혈시 유진 ***-****-**** 가천길병원 환자 등록번호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