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낳고 체질이바꼈는지 계속그러...

저 예전에 탈모로 고통받았는데 제 모습 생각나서 댓 남겨요... 웬만한거 다 써봤는데 저는 로하스보 댄드러프 샴푸, 아베다 인바티 샴푸, 아윤채 프레쉬 샴푸 이렇게 세 가지 돌려 씁니다. 문제는 셋 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고요... 다만 탈모는 샴푸로 효과 보기 어렵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ㅠㅠ 제가 굳이 비싼 샴푸 쓰는 이유는 예민한 두피 때문이에요.
그리고 탈모 표준치료는 미녹시딜입니다. 폼 형식/액상 형식 등 많고 로게인폼, 마이녹실 등이 약품명입니다. 자녀계획 더 없으시다면 피부과에서 아보다트 같은 경구알약 처방도 가능할겁니다. (남성호르몬 억제제재라 남자아이의 임신의 경우 성기능장애의 염려가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심각한 분들은 약도 병행하는 경우 봤어요. 다만 미녹시딜이든 경구알약이든 부작용 있으니 꼭 찾아보시구요.
많이들 병행하는 것은 영양제인데 유명한 약으로는 판토가가 있고, 카피제품으로 판시딜이 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이 부담스러우시면 이외에도 비오틴 맥주효모 등등 복용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알아요. (저는 모두 먹어봤는데 딱히 유의미한 효과는 없었습니다..ㅎㅎ)
머리 저녁에 감아주시고 두피 꼭 찬바람으로 꼼꼼히 말려주시는 것만 해도 예민한 두피가 절반쯤은 돌아올거예요. 여름에 양산 꼭 쓰시고... 자외선 최대한 피하시구요.

전 머리가 길고 얇아서 탈모까진 아니어도 정수리가 스트레스받거나 햇빛받으면 빨개져서 닥터포헤어꺼 샴프 트린트먼트 케어종류 다쓰고잇는데 머리엄청많이낫어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중요한건 자주 잘 감아주시고 두피에 신경을써주셔야 머리도 건강해지는거 같아여!

사람마다 피부가 달라서 어떤게 좋다 라고 하기는 힘들어요... 피부과 한번 가보시고 선생님께 물어보는게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