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 목이 텁텁한게... 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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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처음으로 원없이 만져봤는데 콧물이 주륵

나고 목이 텁텁한게... 혹시 고양이 알레르기일려나요? ㅠㅠ 귀여운 털뭉치들아~~~

∙ 조회 272

댓글 9
2

경구
비갠후(탈퇴)

지르텍은 저의 상비약
약국가서 한번에 5통씩사서 쟁겨놓고살아요
떨어지면 큰일나요
냥이 키운지 20년정도니 그동안 먹은 지르텍은 어마무시~
알레르기도 계속 함께 생활하는 본인 고양이에겐 약간의 내성이 생긴다네요
저역시 이젠 약먹는 횟수가 줄어서살만해요
그래도 들고다니는 핸드백 여러개마다 지르텍 다 넣어놓고
서랍에도있고 언제 어디서든 알러지 발생시에 먹을수있게 준비하고 다녀요
나는 괜찬지만 우리 딸이 심해서 좀 안타까운데 딸도
고양인 절대 포기못하는지라
우린 그냥 콧물달고 살아요

1
경구
서수한무
강서구 우장산동

그래도 그 정도는 심하지 않다고 봐요. 심한사람은 근처에 털뭉치나 먼지가 조금만 있어도 쉴새없이 재채기에 코풀어야하고, 더 심하면 피부도 가렵고 아프고 붓고, 최악은 점막도 부어 호흡기점막인 기관지등 막히며 호흡곤란 천식으로 괴롭거나 위험하기도한데, 원없이 만진후 콧물정도면 아주 가벼운 알러지 같아요. 그 정도면 원할때마다 가까이하면서 알러지반응 자연적으로 둔화되게 할수도 있을듯요. 더 심햐지는것 같으면 어쩔수없이 멀리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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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미유
서구 아라동

지르텍~! 한알 먹고 생활중인 집사 입니다 ㅜ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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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당근2
강서구 화곡동

고양이나 강아지털은 인간의 호흡기에 침투하지 않아요. 그래서 신생아가 있는 집에서도 아기와 함께 키우는 거구요~~

경구
서수한무
강서구 우장산동

양순이 만화책에도 보면
저자의 언니가 알러지에도 불구하고 냥님을 넘 사랑해서 같이있는동안 얼굴과 온몸이 붓고 가렵고 아파도 떠날줄을 몰라 끌고 나가면 "아직 다리는 멀쩡해~~"하며 더 있고 싶어하던데... 그 포근한 털뭉치를 가까이할수 없다니...

경구
서수한무
강서구 우장산동

그 이쁜 털뭉치들을 이뻐하기 어려운 비운으 알러지라니... 전 매일 털에 코박고 껴안고 자느라 넘 행복한지라 그런 행복 못누리는건 생각만해도 슬퍼요 엉엉~~
알러지약 먹어가면서 7~8냥님 모시는 집사도 계시긴하던데요. 대단~~

경구
람쥐또리
강서구 화곡동

비염이나
털 알레르기가 있는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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