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는 복지사님 통해서 저...

예전에 아는 복지사님 통해서 저소득층 고3 영어과외 봉사를 했었는데 뿌듯하고 보람찼던 기억입니다. 그 때 공교육에서의 외국어 학습 격차와 한계를 실감하고 크게 상심하기도 했기에, 꾸준히 봉사해야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러질 못했네요. 그 사이 저도 조금 여유있는 직장으로 이직을 해서, 다시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혹시 경제적 이유로 학원/과외가 어려운 학생들을 연결해 주는 곳은 없을까요? 아니면 소개 가능하신 분이 계실까요? 1:1도 괜찮고, 그룹과외는 4명까진 가능할 것 같아요.

저는 순수 국내파이지만 따라서 더욱 시험에 최적화된 사람이기에^^;;; 수능, 내신, 토익 영어가 가장 적절할 것 같고요, 입시를 떠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회화 수업도 가능할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간단히 소개드리자면 토익 985점(2회) 받았고, 국제기구를 거쳐 현재는 공공부문 해외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