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이런 적이 처음이라 조언...

ㅠㅠ
이런 적이 처음이라 조언이 필요합니다...
작년 11월 말 이사 첫날 누수 발견하고 당시엔 부위가 크지 않아 벽지 뗀 후 12월 초에 부분 벽지 바르는 거로 윗집과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1월 초부터 점점 누수 부위가 커지길래 윗집과 다시 연락한 후로 통화는 몇번 했는데,
윗집, 저희집 임대인이 다르고 둘 다 이 문제 해결에 책임지고 싶지 않아해서 윗집 임차인분이 곤란해하시는 상황입니다.
현재 저 부위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고요.. 곰팡이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윗집 임차인은 이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거고 책임 없다는 태도인데, 이럴때 내용증명 보내는 게 도움이 될까요?
윗집 임차인 말로는
누수 확인하는 기술자를 부르려고 했는데, 임대인이 비용 부담을 거절해서 아직 대화중이라고 합니다.ㅠㅠ
누수관련 기술자에 대한 정보라거나 비슷한 경험에 대한 말씀, 혹은 조언 어떤 것이든 감사히 듣겠습니다.
계약 기간 2년 가까이 남았는데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