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도 학원을 보내야 할것...

과외 추천합니다.
서울대 사범대 졸업했구 과외경력이 15년 정도이구 서울에서 주로 하셨습니당~남자분입니다. 전 여동생이구요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

도움 되네요~저도 같은 고민중이였어요

좋은 정보예요 ~~ 감사드려요

집에서 책을 읽으라고하는데 제대로 안읽고 그러내요 ㅜㅜ 중학교 올라가니 걱정이 넘 많네요 답 고맙습니다^^

냉정하게 바라 보면 어차피 입시는 고등학교때 성적이라 중학교는 크게 중요 하지 않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요

중1이면 지금부터 3년간 만화책, 소설책 등등부터 시작 해서
11종 교과 문학 참고서에 나와있는 책들을 국어대사전 찾아가면서 싹 읽으면
내신 + 수능 다 해결 됩니다

수능을 기준으로 본다면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신기하게 국어에서 좌우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국어는 생각의 틀을 교정하기가 힘들어서 더 그렇습니다

단적인 예로
불꽃 색이 뭐지? 라고 물으면
사람마다 다 다르게 대답해요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이런식으로요

이걸 문제로 가져와 보면

문제 출제위원이
불꽃은 말이지 파란색이야
시리도록 차가운...

이런 의도로 문제 내었는데

정작 학생은 아 왜
불꽃은 당연히 빨간색아냐?
불꽃은 당연히 뜨거운거 아냐?

이렇게 프로세스가 박혀 있음
뜯어고치기 정말 힘들거든요

그런데 다양한 책을 많이 읽고 아까 말한 11종 참고서에 실린
책들을 다 읽어보다보면
사고방식이 자연스럽게 잡히고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힘도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고등학생이라면 시간상 어쩔수 없이 문제로 체화시켜서 때려 박으면서 사고의 틀을 교정해야겠지만

초등 중등 이라면 학원에서 국어공부 할 시간에 양질의 책을 읽게 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다른과목보다 국어의 경우
크게 공부 안해도 잘하는 애들이
종종 있는데
얘네들 대부분은 책을 많이 읽었던 케이스 거든요

틀을 잡는 학원 괜찮아요
애들 범물동 있을때 배웠는데 범어동으로 옮겼어요
함 상담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