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리움 어제 드디어 가봤는데...

#쥬라리움 어제 드디어 가봤는데 정말 좋아서 추천합니다👍
4살 아기가 토끼 당근도 주고~ 쓰다듬기도 하고 안고 사진도 찍고 저 남직원분이 무척 상냥하고 세심하게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집에서 말하는 앵무새 인형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 이런 말도 하는데 여기 카운터에 있는 앵무새가 2마리 다 진짜 앵무새여서 앵무도 팔에 올려보게 해주시고, 머리도 좀 쓰다듬어보고 행복했네요😄
알파카는 실제로 처음 본 거 같은데 엄청 순해요 물지 않습니다🤗 당근이랑 사과를 싹 먹어치워서.. ㅎㅎ 동물들이 다 여기서 주신 먹을거리를 잘먹고 위생에도 많이 신경쓰셔서 집에서 쓰는 실리콘집게 같은 것도 같이 주시더라고요.
그 외에도 처음 보는 동물들 많았고요. 특히 언니 오빠들 있는 키즈카페는 따뜻하고 미끄럼틀, 아이들 막 정신없이 뛰고 노는 트랙, 볼풀, 블록놀이, 트램펄린(방방이), 저건 뭐라고 부르는지 나무토막 가지고 삽질도 하고 저희 애는 자석 낚시 하고 다른 아이 어머님이 가야된다고 안했으면 정말 저기 살 뻔했네요🤭
입구에 라면, 과자 여러가지 팔고 계시던데 키즈카페 안쪽에 바닥에 앉아서 드실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저도 간식 싸간 거 먹였습니다🙆
잠실에서 하남 가깝고 입장료도 18개월까지 무료, 그 외는 2시간 어른까지 다 인당 9,900원이고요. 종일권은 네이버예매 시 인당 11,900원이던데 저는 아기 하원하고 4시30분쯤 입장해서 평일은 6시까지라 입장권만 했습니다.
무엇보다 어제 날씨가 참 애매~해서 춥지 않은 듯 하면서도 바람 많이 불었잖아요 🥺 그런 날씨에도 실내에서 따뜻하게 아기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건물 바로 앞에 무료주차 돼서 정말 좋았고 안에도 어른들 앉아서 쉴만한 곳이 많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이었네요. 또 가고 싶습니다 추천‼️😁